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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2 22:08
조회: 996
추천: 3
숙련 코스프레 유저 일기나의애지중지 부케 마공사 케릭으로 오하를갔다. 이미진행중인 파티지만 딜러 입장에서 찬밥 더운밥 따질 쳐지이더냐. 아니나 다를까. 무사와 궁수가 초행이다. 이둘은 알아서 지속모닥불도 깔고 초보 입장에선 선뜻 던지기 힘든 퍼랭이 부적을 던지면서 초보 입니다. 초행 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를 연신 남발하며 굽신거린다. 이에 난 가벼은 인사로 대했다. 하지만 탱 과 사제는 시큰등한듯 아무말이 없어고 곧바로 거북이 한테 들이대기 시작한다. 난 초행 딜러들한테 간단한 공략이라도 채팅으로 써주고 싶었지만 숙련 딜러가 나밗에 없는탓에 필사적으로 딜을 한다. 거북이 보호막 패턴이 나왔다. 속으로 제발 제발 하면서 온갖 힘을 퍼부어 딜을 퍼부은다. 아니나 다를까 흑백화면으로 바뀐다. 그리고 잠시후 탱 과 사제는 말없이 나가버린다. 무사와 궁수는 연신 미안한듯이 굽신거리면서 민폐 네요. 마공사님 계속 하실껀가요? 하면서 물어본다. 이미 들어와 버린팟 나에겐 뒤가 없다. 그들이 나한테 파장을 넘겨줫따.난 매칭을 누르고 사람이 들어올때까지 간단한 브리핑을 해줬다. 님들 보호막은 꼭 부숴야 되욤, 극딜이에욤. 무사와 궁수는 알았다고 한다. 이번엔 탱과 정령이 들어 왔다. 무사와 궁수는 연신 굽신 거리며 님들 초행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하며 또 굽신거린다. 탱은 그냥 대답이 없엇고 정령은 인사만 했다. 이윽고 갑자기 탱이 나가버린다. 또 매칭을 걸었다. 이윽고 바로 탱이 들어왔다. 거북이는 다행히 무사 통과했다. 2넴 복어도 무난히 클리어 했다. 그리고 대망의 3넴 오르카 오하에서 막넴 보기 이렇게 힘들다니 씁슬한 웃음을 지의며 탱한테 무사와 궁수가 초행이라 내가 잠시 브리핑좀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여지없이 오르카 한테 들이대는 탱 이었다. 이에 어쩔수없이 팟원들은 자석처럼 끌려갈수 밗에 없었다. 아니나 다를까, 바닥 줄 긋는 패턴과 초토화 패턴 물살 패턴에 여지없이 뻗었다. 그러나 정령이 고수라 어찌 저찌 하여 이어져 나갔다. 그러나 여지없이 보호막 패턴에서 뒤로 밀린후 초토화 패턴에 팟원은 순삭을 당햇따. 이에 탱이 격분하면서 공략좀 보고 오란 말을 남기고 팟을 떠났다. 무사 와 궁수는 말이없엇고 난 계속 할거냐고 물어봤다 그러나 이미 둘은 정신적 데미지가 심각한 상태로 그만 한다고 하고 쓸쓸히 오하를 떠났다. ---------------------------------------------------------------------------- 내가 테라를 하면서 싸가지 없는 유저만 만난건 아니다. 분명 착하고 좋은 유저들도 있다. 허나 착하고 좋은 사람 만나기가 쉬울까? 싸가지없는 유저 만나는게 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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