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까 탱 딜러들 누우면 회피못하고 컨 못한 그 사람한테 1차 책임이 있고
그걸 커버하라고 힐러가 있는거라 힐러가 제깍 살려주면 제 할일을 하는게 맞긴 합니다.

근데 힐러가 못살린다고 힐러탓을 하는건 아니죠.
지가 컨 못해서 누웠는데 왜 힐러탓입니까. 듣는 힐러 빡치게.

저도 사제 부캐로 키워서 압니다. 파티원 피까이고 누울 때 마다 스트레스 조금씩 쌓이는거.
할것도 많은데 눕기까지하면 진짜 여유가 없어지죠. 뭐 여유 많아 본 적은 공중정원 돌 때 밖에 없지만.

아직 베르노하급까지만 돌고 있는 초보입니다만, 패턴 다 알아서 피할 수 있습니다.
고수님들 공략영상 보면서 이동하는 법이나 회피하는 거 배우는거죠.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누웠다, 그러면 어쩔 수 없는 거지만 어쨌든 힐러가 살려주고 회복시켜주면,
그건 힐러가 제 할일을 한 게 맞습니다. 적어도 욕할 거리는 아니죠.

근데 생각없이 게임하다 패턴 있는 대로 처맞고 누워서 힐러가 바쁜데 제깍제깍 살려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걸 왜 힐러탓을 하죠? 탱도 컨트롤 못하면 눕게 만든 시스템인데.
솔직히 파티원들 전부 한대도 안맞고 인던돌면 힐러는 마나, 버프, 디버프만 관리해줘도 되서 할일 줄어드는게 확 느껴지죠.



어쨋든 한줄 요약.


남탓하지말고 컨트롤 연습이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