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급인던을 돌다보면 궁수랑 매칭될 경우가 꽤 생기더군요.

 

창고로 쓰이는 제 궁수를 생각하면 반갑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한데,

 

고수님들이야 거의 근딜수준이니 상관이 없는데

 

 

 

본인 피가 빠지던 말던 신경 안쓰면서 멀찍이서 딜만하다가 눕거나

 

피 빠졌다고 힐러 등뒤로 와서 힐해달라고 하는 분들이 심심찮게 보이십니다.

 

탱이 안정적으로 피가 안빠지는 상황이면 전혀 문제가 안되는데,

 

탱이 살짝 불안한 상황에서는 등뒤에 사람 힐해준다고 화면 한번 돌리는게 엄청난 부담이 될때가 있습니다.

 

궁수를 원거리 딜러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피가 빠질경우엔 힐러랑 몹 사이에서 딜을 하시면 힐러가 신경쓰기 좋습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선 물약도 들고 다니면서 먹어야됩니다.

 

힐러가 있는데 물약을 왜 먹어야 되냐는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하며 장렬히 전사한 궁수를 보면서

 

 

다시 한번 상기하자는 의미로 글을 작성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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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던에서 궁수를 봐도 안쓰럽지 않게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