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슬렁 어슬렁 테라 한 구석을 기어다니는 늅늅이 입니다.

 

짬날때 가끔 피방가서 즐기는 정도인데

 

어느날 한번 몰아서 놀았다가 상자 5개 다 받아놓고 까먹었다가 다음번에 다시 5개 받아서(..) 10개를 모아 깐 적이 있는데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그래서 오호라 한번 모아볼까? 싶어서 틈틈이 모아봤는데 이번에 행운의 선물상자가 끝나는 시점까지 모인게 35개...

연맹 보급품은 제가 연맹을 안뛰다보니 딱히 까봐야 쓸만한 템을 주는 것도 아니라 방치했더니 훨씬 더 많이 모였고(..)

 

선물상자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까봤습니다.

 

 

옆에 연맹보급품 67개랑 지난 주말 이벤트였던 세렌의 보물상자, 이번에 시작된 PC방 이벤 상자들도 까메오 출연해 주셨습니다.

 

 

아, 참고로 저는 변태라서 왼쪽 하단, 편의상 3번째로 칭하는 칸 밖에 안까요. 모든 상자 모든 이벤트 템 오로지 3번입니다.

 

 

결과물

 

이렇게 보면 재미 없으니 까면서 엑셀로 정리해 봤습니다.

 

 

끵...

 

원래는 한 100개쯤 모아서 표본이 어느정도 확보된 다음에

 

어떤 템이 얼마나 나오는지 (= 운영자들이 어떤 확률놀이로 유저를 가지고 노는지)

 

한번 분석해 보고 싶었는데.. 35개로는 딱히 뭔가 분석해 볼 만한 결과물이 안나오네요ㅠ

 

11번째에 캐릭터 외모 변경권이, 25번째에 5000 T-Cat 로또가 터진 것

 

그리고 200 T-Cat이 가장 많이 나왔다는 것? 정도 뿐이네요.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이 모아서 제대로 분석해 보고 싶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