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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6 19:31
조회: 434
추천: 3
막피?하겠다면 그거 인정까진 해줄 수 있음. 아주 불필요하다고까진 생각 안하고. 오토 잡아야 할 때도 있고 가끔 갈등 생기면 현실 아니고 게임이니까 무력으로 해결 볼 수도 있는거지. 피빕 활성화 측면에서도 공감은 함. 요즘이야 거의 인던만 돌지만 나도 막피 땜에 빡쳐서 피빕 시작했으니까.
근데 요즘처럼 보급템 12강에 시공악세 세팅만 대충 해도 추가 힘, 맷이 줄줄인 시대에 힘, 맷 30% 깎이는게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치명적이진 않음. 거기다 쟁문장 쟁크리 다 차고(경우에 따라선 용맹 녹테 치위 비약 버프도) 초식문장 초식크리 선빵치는게 막피인데 힘 맷 30퍼 까이니까 불리하다고 징징거리는건 사실 명백히 개소리임. 전투 걸리고 나서 세팅 변경이 가능한 것도 아니니 크리스탈 차이에서 오는 공격력 방어력 차이가 암만 못해도 힘맷 30퍼 감소로 실제 까이는 공격력 방어력 감소보다 더 큼. 그런데 문제는 '안전 지역' 존재 때문에 막피들이 유리할 때는 필드에서 싸움 걸다가 사람 몇 명 더 오고 템 손가락 되는 사냥꾼들 오고 그러면 마을이나 캠프 등 안전 지역에 틀어 박혀서 나오질 않고 전쳇으로 입이나 턴다는거. 일방적으로 얻어 맞는 입장에선 누가 이걸 정당한 피빕 컨텐츠로 받아들이겠음? 막피 활성화 시킬라면 아직도 막피한테 유리한 시스템(선공권, 전장 선택권)을 더 손봐서 패널티를 먹인 다음에 활성화를 논해야 함. 막피랑 엮이기 싫은 사람들도 있을 테니 안전 구역 자체를 없애는건 안되겠지만, 막피랑 싸우고 싶은 사람들한테는 벨리카고 캠프고 인던 입구고 안전 구역 없이 막피랑 싸울 수 있게끔만 해주면 됨. 내 생각은 이런거. 무법자가 한 명 죽일 때 쌓이는 악명 100으로 하향, 상한 3000, 400 이상부터 힘 맷 감소 30%. '추적자 선언' 이란걸 새로 만들어서 무법자 선언하듯 질러주면 안전 구역 상관없이 무법자랑 싸울 수 있음. 추적자 선언은 비전투시 언제든 해제할 수 있고, 무법자 잡아도 악명 안올라감. 추적자든 무법자든 부활 포인트 점령 당해서 계속 죽으면 하기 싫으니까 블소처럼 '항복 귀환'은 가능한데, 악명 있는 무법자가 항복 귀환 하면 악명 다 깔 때까지 힘 맷집 50퍼 감소, 인던 입장/전장 매칭 불가, 거래 중개인/창고 관리인/회복의 신장/페가수스/각종 상점 이용 불가. 한마디로 악명 다 없어질 때까지 테자타임 하든가 오토처럼 강제 풀뜯하든가 고르면 됨. 이 정도 되면 막피들 패기 부리는거 인정하고 놀아줄 수 있겠는데, 솔직히 말해서 지금 자칭 막피란 애들 치고 손가락 5개 제대로 달린 애들 몇 명이나 되냐? 왼손에 3개 오른손에 2개 달린 불곰 새끼들 빼고. 2대1로 덤벼도 어버버하다 한 명 죽고 도망가든가 둘 다 개피 남고 간신히 이기는 놈들 천지던데? 제 딴에 막피라고 좆부심 부릴 시간 있음 그 시간에 북문 가서 손가락 강화나 더 하고 솔던이라도 돌아서 무기 장갑에 각인서 좀 바르고 강해져서 오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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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데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