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상 중력이다, 중력.
벗어날 수가 없다.
공포스러워.

공성때 기동력 약한 마공은 보통 후방에 숨어서 문에 집중포화를 가하는데
최전선에서 싸우는 근딜의 체감은 모르겠으나 후방에서 싸우는 마공은 인력터졌을때
진짜 무슨 광년이 머리끄댕이 잡아채가듯 끌려간다.
겁나 멀어보인거 같은데도 가차없어~
그 찰나의 순간에..

물론 숙련 힐러분들이 그 짧은 순간에 잘끊어주긴하지만 그게 안됐을땐 진짜 후속타로 작살부터 섬광까지 오만 스킬 다날라온다.
마우스론 회피랑 역류를 죽어라 누르지만
눈으론 우리편 사제 정령만 애타게 쳐다볼 뿐이야..

쿨을 늘리든지 범위를 줄이든지 어떻게 좀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