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공격대인던 정말 안좋아하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공대인던의 장점이 큰것같다.

 

 

1. 직업별 인원수의 불균형이 해소된다.

 

창기하나가 딜러7명, 힐러2명을 인던데려가는 구조라서 탱힐없어서 인던못가는 일은 거의없다.

 

다들 한자리씩 차지할수 있었기때문에 소외되는 직업군도 없고

 

한자리가 남기때문에 숫자가 많은클래스는 2명을 데려갈수도 있었다.

 

필자는 카슈때 어디 창기구하는팟 없나 눈팅하다 접종을 하기도했다. 지금은 상상도 못할일이지..

 

 

2. 이건 장점이자 단점이 될수도 있는데 개개인이 잘하거나 삽질하는게 별로 티가안난다.

 

내가 오상, 엘하 첫날에 몇시간씩 트라이하고나서 들었던 생각은.. '아진짜 면접 개빡시게 봐야겠다..' 이거였다.

 

구멍 한두명의 존재감이 정말 큰곳이었거든. 그런데 예전 공대인던들은 절반이 뒤져나가도 좀비처럼 일어나기에

 

캐리할수 있는 몇명이 있으면 클리어에 지장이 없었고 그때문인지 지금처럼 면접이 심하지 않았다.

 

카슈같은경우 만렙상향 소식을 접하고 끝물에 조금 했었는데 시즌막바지까지 먹자팟이 돌아갔던걸로 기억한다.

 

지금 오상,엘하는 템을 먹으러 가는곳이 아니라, 템셋팅 끝난사람들이 오로지 빨리 깨기위한 인던들이 되어버렸다.

 

진입장벽 문제는 인던자체의 피로도와 인원이 소수정예화 되어버린탓이 크다고본다.

 

 

3. 완성도높은 패턴이나 협동은 커녕, 지금처럼 피깎으려고 노가다하는 무식한 인던들은

 

5인보다 차라리 10인이 어울린다고본다.

 

지금인던들 조금 손봐서 5인/10인 두종류로 운영하면 괜찮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