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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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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커 적대치 대폭 향상이 아니라 대폭 하향이 답이다.
창기사든 검투탱이든 적대치를 대폭하향하고, 그거에 맞게 인던 벨런스를 조정하는게 옳다.
예를 들어 탱커가 있는 파티는 간헐적으로 도발이나 기타 스킬로 인해 어그로를 끌어주는 역할을 해서 아주 약간 더 딜하기 편리하게 하고, 탱커가 없을 시에는 딜이 훨씬 더 잘나오지만 그만큼 컨트롤을 많이 타게하는 것이다. 그리고 탱커는 각종 방어버프(창기) 혹은 공격버프(검탱)으로 나누어서 파티 성향에 따라 탱커를 선택할 수 있어야한다. 왜냐하면, 첫째, 이제 탱커없는 인던매칭이 생기는 시점에서 그 시스템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함이고, 둘 째는 탱커가 갖는 과도한 부담감에 있다. 창기사는 잘하면 평타, 못하면 욕 얻어먹기 쉽상이다. 이래서 사람들이 탱커육성을 꺼려하는 것도 상당하다고 본다. 컨트롤은 둘째 치고 장비 부담까지, 창기사라는 하나의 클래스에 이렇게 많은 부담을 줄 필요가 없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창기사와 검투탱간의 넘을 수 없는 벽을 해소하고 검투탱이 창기의 하위호환이 아니라 하나의 탱커로서 자리메김을 하기 위함이다. 이로인해 얻을 수 있는 유저들의 편의는 창 기사 한명 구하기 위해서 나머지 유저들이 하염없이 기다리는 일이 줄어들고 이로인해 나머지 다수의 딜러 케릭들이 게임을 조금 더 수월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창기사는 본인의 축소된 역할만 제대로 하면 욕을 먹지 않으며, 창기사의 장비나 인던 이해도 등 높은 진입장벽을 해결 할 수 있게된다. 또 미숙련 유저들은 방어버프를 주는 창기사와 파티를 맺는게 이득이 될테고, 반대로 숙련유저들은 검탱과 파티를 맺어 공격버프를 받아 빠르게 클리어 하고 싶어하게 되어 창기사와 검투탱간에 불균형도 해소 될 수 있다. 탱커는 방어 담당 클래스이다. 어차피 소수의 유저만이 즐기는 창기사 클래스가 왜 오버벨런싱이 되서 다수가 피해를 보아야 하는가? 그리고 창기사 클래스 스스로도 큰 부담을 지는 자충수를 두는 것인가? 이제는 창기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던전 벨런스를 개선하여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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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약한고블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