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만렙이후 템파밍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크데바(미션) - 염옥(오하) - 아케론(염하) - 발로나(염상/발하) - 하켄(발상)
너무 단계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단계가 많다보니 염옥에서 발로나로 뛰어넘으려는 버스유저가 활개를 치고있고
아케론이 명작은 잘되지만 명품강화제를 써야하기 때문에 부담이 큰 편입니다.
하켄 15강은 돈낭비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하켄으로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거의 전무한 편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저는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염옥(미션또는오하) - 발로나(염하) - 하켄재료(염상/발하) - 최상위파밍던전(발상)

일단 기존의 아크데바셋은 염옥으로 충분히 대체가 가능하므로 없애고,
아케론과 발로나를 하나로합쳐 중간단계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상위던전인 염상과 발하에서는 최상위파밍던전을 위한 하켄재료를 떨구고
최상위 파밍던전에서는 최상위던전을 꾸준히 돌았을 경우 각성강화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는 수준의 보상을 줌으로서
15강을 하지 않은 유저도 한번쯤은 15강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15강을 한 유저는 최상위파밍던전에서 파밍한 재료를 팔아서 자금을 회수하는 선순환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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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던드랍시스템은 크게 올주와 직주로 나뉘어집니다.
하지만, 템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다른사람을 위해 꼭 양보를 해야하는 문제에 대해 서로간 의견차이로
직주라는 테두리 내에서도 상호간 분쟁의 씨앗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의 주사위 시스템에 한줄 옵션을 추가할 것을 제안합니다.
그것은 "개인 분배" 입니다.
이는 기존의 직주나 올주와달리 개개인이 확률에 의해서 자신에게 맞는 템을 획득하는 시스템입니다.

개인 분배는 기본 설정으로 설정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파티장이 파티원들 모두에게 분배 동의를 얻으면
나머지 조건이 모두 비활성화되고 개인분배 형태로 전개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엔하위키에 있는 개인 루팅(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항목을 봐도
소소한 단점에 비해 많은 장점으로 이미 증명이 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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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범람하는 버스유저들을 파티에서 찾아내려면 일일히 파티장이 신청 올때마다 살펴보기를 해야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자 저는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파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이 파티신청을 하면 파티장에게 직업,레벨과 함께 현재 착용한 장비의 장비레벨을 같이 표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 방법이 면접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나, 그래도 파티장이 버스 유저들을 걸러내고 파티를 짜기 위해서는 이정도의 최소한의 정보제공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면 적당한 장비레벨이면 파티를 수락하고, 장비레벨이 낮으면 그때 살펴보기를 하면 되기 때문에 파티장의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좀더 살펴보기를 하기 쉽도록 파티원창이나 채팅창에 "살펴보기" 메뉴를 하나 더 추가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패치는 면접 가이드라인을 높이기 위한 패치가 아니라,
버스유저들에 의해 다른 선량한 유저들의 간접적 피해를 막는다는 취지에서 진행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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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만 개선해도 템파밍에 대한 인식이 더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