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추방 투표 시스템의 잔재 때문에 묻지마 추방 동의가 아직까지 빈번해서

 

추방 제의 들어왔다 싶으면 별 잘못 없이도 추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80% 추방 동의 투표 자체는 합리적이라고 보지만, 보완해야할 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때문에 저는 추방 투표를 제의할때 제안자의 닉네임을 공개하고 사유도 밝히는 쪽으로 패치가 됐으면 합니다.

 

도대체 누가 무슨 이유로 추방 투표를 제의하는지는 알고

 

동의를 누르든 거절을 누르든 해야할거 같다고봐요.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들 추방 투표에 조금씩 신중해지는 분위기라 얼마정도 시간이 지나면

 

묻지마 추방 동의는 줄어들거 같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억울한 희생자가 많을거 같아요.

 

추방 투표 당사자는 본인이 추방 당하는 투표중이란걸 현재 전혀 모르고 있는데

 

이제는 이것도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반론 기회는 줘야하지 않겠습니까.

 

고의 트롤링 유저를 쫓아내는건 환영이지만, 억울하게 추방되는 유저들을 너무 많이 봤어요.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라 생각할 정도의 부작용이 아닙니다. 개선이 시급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