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2-04 15:26
조회: 511
추천: 6
가장 최우선으로 업데이트 해야할 것은 [포화의 전장]1. 신규유저, '뉴비'들의 입장 신규유저(속칭 '뉴비')인 핫튜빔은 이번에 테라가 넥슨으로 옮기고, 인술사라는 직업이 새로 나왔다고 해서, 캐릭을 예쁘게 커스터마이징하고 열심히 미션을 깨고 렙업을 쭉 쭉 열심히 하다가 어느새 레벨 30이 되었다. 렙업을 하니 자동적으로 '포화의 전장 속으로'라는 퀘스트가 떴다. 매칭을 해봤다. 포화 매칭이 됬다. 사람이 많고 사람들 머리위로 노란색 말풍선 글씨가 뜨는데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 공대알림(공격대장알림)이란게 계속 가운데에 시끄럽게 뜨는데 뭔 외계어를 저렇게 쓰고 욕을 왜 저렇게 많이 하고 왜 지들끼리 싸우는지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다. -> 공대챗(공격대채팅)을 어떻게 하면 보는지 모르는 흔한 신규초보유저의 입장 "핫튜빔 쪼렙(저렙)이다", "추방해라", "크리(크리스탈) 개엉망이네", "제발 쪼렙들 크리좀끼고와라", "요새 전장 개판이다", "인술 다 추방 ㄱㄱ" 다 뭔말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왜 욕을 먹고 추방당해야하는지 무슨 영문인지 억울하다. 기분 엄청 드럽다. 다신 안해!!! -> 전장용 크리스탈이 따로 있다는걸 모르고 추방당한 흔한 신규초보유저의 입장 ㄴuser1) 욕먹고 추방당했어도 오기로 또 한다. 퀘스트를 깨면 경험치를 많이 주기 때문에! 이런 유저들은 최소 사람들한테 물어보기라도 하고 인터넷에 검색해본다. 테라 인벤이라는게 있다는 걸 알게된다. 회원가입을 해야 정보를 알 수 있고 유저들이 써논 공략을 봤거나 포화 입장 시 혹은 입장 전 시스템 UI창에 간략하게 적어논 설명을 보더라도 -> 초보가 알기가 너무 힘들다는 것. ㄴuser2) 욕먹고 추방당했다. 정말로 다시는 안한다 타입의 유저. 전장에 대한 인식이 나빠진다. 더불어 옛날 기억을 떠올려 후에 만렙이 되더라도 육식(pvp성향) 유저들에 대해 기피, 혐오감을 가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 초식(인던성향) or 육식(PK성향)으로 갈려서 서로 싸우는 현상의 발단이 된다. ㄴuser3) 나는 길드도 있고 부케(부캐릭터)고 포화 개념유저인데도 추방당하는 타입의 유저. 나름 본케(본래캐릭터)로는 포화 공대(공격대장)로 오더도 할 줄 알고 항상 순위권에 들거나 점수도 상당히 높게 올리는데 나를 몰라보고 추방을 한다. -> 그저 쪼렙이라고 추방을 당한 기존유저입장 ㄴuser4) 나는 길드원들하고 같이 왔다. 길드원들이 나를 추방하지말라 말해준다. 그러므로 나는 추방 안당한다~^^ 2. 기존유저, '올드비'들의 입장 기존유저 '수짓'은 테라에서 포화의 전장만을 즐겨하는 유저다. 테라에서 포화가 제일 재밌다고 느낀다. 여러 사람들이 장비에 구애받지 않고 동일 장비와 공성병기를 이용해 실제 전장처럼 전략적으로 싸우는 점이 공평하고 참 재미가 있다. 그런데 요즘 넥슨으로 옮겨지고 각종 혜택이 증가함으로 신규유저 유입이 많아 서버가 활발해져서 좋으나 썩 좋은일만은 아니였다. 포화를 매칭하면 예전과 다르게 트롤짓(잘 모르는 사람들이 전장 상황을 이기기 어렵게 힘들게 만드는 것) 등 질서나 기본개념이 너무 없고 이기기가 너무 힘들어 졌기 때문이다. ex. 석포(수호탑 앞의 공성병기 2개) 맘대로 타고 딸피(적은 hp로 타면 파괴되는 상태)만들고 내리기, 우비공+좌비공 멋대로 보내기 등등등... 위와 같은 일은 현재 지금 시간에도 일어나고 있고 포화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공감 할 것이고 너무나도 셀 수 없이 많은 유저가 항암치료를 받아야 할 것이다.) 포암의 전장이다지만 해도해도 요샌 진짜 너무하는 수준이다. 매칭을 했다. 쪼렙이 너무 많다. (30, 33, 42, 59lv......) 그들중 대부분은 신캐(신직업) 인술사이며, 대부분은 /살펴보기 하면 전장에서 써야하는 크리 개념을 모른다. (전장크리말하는거임 비열, 전속 등) 심지어 채팅도 볼줄 모르는거 같다. 처음엔 알려준다. 처음이니까. 나도 처음할땐 아무것도 몰랐지하면서 친절하게 알려준다. "/h 하고말하세요, 쪼렙 포타세요, 전장크리끼세요, B눌러서 파티보세요" 등등등 한두번도 아니고 기존 유저 입장에선 매번마다 그러기 너무 힘들고 전술상에도 한계가 있다. 유저가 서비스 정신으로 봉사활동하는 것도 아니고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런거 운영자가 대신 해줬으면 한다. 그들은 녹봉을 받고 일한다. 그러면 응당 유저들을 위해 조치를 빨리 취해줬으면 한다. 이제는, 진심, 제발... 일일이 알려주고, 일일이 추방하고 나면 우리팀 스타트가 너무 늦다. 너무 불안정하다. 당연히 불리하게 시작할 수 밖에 없다. 팀원도 1~2명, 많게는 5명넘게까지 부족한 상황이 다수 있다. 추방 안하고 했다 해도 그들 중 대부분은 PK 하는 법을 모른다. 몹 잡는것만 알아온 사람들이 적 후방을 노리고 콤보를 날리고 뭘 알겠는가. 포를 타라 그리 말을 하고 자폭을 해라 사달을 지켜라 내문에빨리와라 채팅창 도배를 해도 니는 떠들어라~ 나는 이거할란다~ 맵 관광이나 하고 있다. 결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오후 12시부터 새벽 3시까지 풀로 매칭이 돌아가는 포화의 전장 현 상황을 가장 먼저 개선시켜야 한다. 이미 나 또한 많은 유저들(기존+신규유저들)이 공감하고 바라고 있다. 운영자는 테라 인벤(테라 신문고)나 홈페이지 건의게시판을 적극적으로 봐야 한다. 그리고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이 바라고 있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여러가지 해결책을 생각해볼 수 있다. 1) 저렙들을 위한 전장 (30~64레벨까지만 올 수 있는 튜토리얼 식의 포화의 전장, 또는 30~60Lv.) 또는 만렙들을 위한 포화의 전장 2) 지금처럼 30~65레벨까지 입장 가능하더라도 입장 전에 가이드(크리스탈, 공대채팅 등 기본 개념)를 초보, 신규유저에게 크게 잘 보이게 이해되기 쉽게 미리 공지한다. 3) 던전 미숙 몇 회 표시되듯이 전장도 그렇게 한다. 4) 혹은 크리스탈을 제대로 안챙겼을 시 아이템 레벨 제한 둔 것처럼 매칭 불가능하게 한다. 5) 전장용 인벤토리를 만들어서 전장에서만 쓰는 크리스탈들을 넣고 쓸 수 있게 한다. (비열, 약강, 전속, 정밀, 맹공, 기포, 무자비, 필사, 구축, 인내 등등 으로 된 전장용 크리. 몬스터용 절대 X) 6) 아예 동일장비로 되듯이 크리스탈도 고정으로 박는다. (ex. 포화의 전장 투사 경갑-인내4 / 포화의 전장 투사 무기-위와 같은 비열, 전속, 정밀, 약강 이런 식으로 미리 다 세팅이 되있게. 유저가 바꿀 수 없게.) 7) 2인 파티까지 매칭되는 부분 개선 -> only 개인만 매칭 (지금 2인 매칭은 죽은 시스템이다. 매칭이 안돼서 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8) 동매(동시매칭, 동시에 특정 채팅채널로 3.2.1.카운트를 하고 매칭을 해서 서로 같은 팀 되게 하는 편법) 개선 -> 기존 올드비 유저들의 초보, 신규 유저 일방적인 학살이 되는 전장 상황을 줄이기 위함. 현재 매칭넣은 사람들이 누군지 나타나게 하는 창을 보이게하던지, 레이팅 순위별로 지그재그 식 매칭이 되게 한다던지 매칭시스템 새로 개선.
EXP
1,340
(70%)
/ 1,401
|
고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