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테라는 만렙찍고 템파밍(현재의 베르노)하면 할게 없음. 최상위템(철기장 복수)을 가자니 모아야될 재료가 너무 많고 시간도 오래 걸리며 돈도 많고 간신히 만들게 된다쳐도 다시 명작에 옵작에 강화에.. 이걸 다 하려니 일반유저들은 시간도 골드도 감당이 되는거임.

간단히 말해서 인던이 재미없는건 아닌데 가봤자 이미 다 구한 폭군 듀리온악세나, 맞출 생각도 없는 철기장 복수 재료만 나오니 가야할 필요성을 못느끼겠음

그래서 현 베르노와 철기장 복수의 중간단계 장비템을 추가하는것이 어떨까 싶음. "그럼 그 장비는 언제 또 구하고 명작 옵작 강화는 또 언제해?" 라고 생각하실거임. 그래서 새로운 장비가 아닌 이미 착용하고 있는 베르노 템을 철기장 복수 재료를 이용해서 기존에 착용하고 있던 베르노를 업글시키는 시스템을 건의하는바임. 물론 강화나 옵작, 명품은 그대로 계승됨.

마침 이번 베르노 템이 켈리반에 비해 성능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은데, 베르노에서 부족했던 기본옵 한줄을 추가하고 깡뎀을 소폭 올려주는 정도만 되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음. 그럼 철기장을 가지 않는 유저도 장비를 업글시키기 위해 자연스럽게 상위 인던을 가야할 동기가 부여될테고 거래되는 철기재료들의 시세도 올라가서 인던에서 돈벌기도 더 좋아질것으로 예상함.

물론 이 의견은 한가지 예시일 뿐임. 요점은 상위인던을 가야할 이유가 더 필요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