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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8 22:10
조회: 251
추천: 1
파괴된 신계의 관문 패치에 대하여.개발자나 운영자가 게임 모니터링을 하지 않으니 게임 내에서 어떻게 문제가 발생하고, 어떤 방향으로 고쳐야 할지 감을 못 잡는 상황아닙니까?
당장, 공지( http://tera.nexon.com/news/noticeTera/View.aspx?n4articlesn=197 ) 를 봐도 왜 문제인지를 모르고 대충 땜빵식으로 얼버무리려 하는 경향이 보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1~3 Phase 를 하향 한다는 명목으로 라이트 유저를 배려하는 척 보이는데, 지금의 공지대로라면 라이트유저는 물론 하드유저도 버리겠다는 말로 보입니다.
라이트 유저는 1시간넘게 기다리면서 공격대를 모으거나 공격대에 들어가 있질 않습니다. 아니 못합니다. 30인 레이드는 말 그대로 1Phase부터 하드유저를 위한 컨텐츠 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지대로의 패치라면 기존의 하드유저도 떨어져 나가는 상황이 생길것은 불보듯 뻔한 상황입니다.
지금의 문제를 돌아본다면 1. 1 Phase를 거치지 않고 바로 2 Phase를 공략하는것.(PC방 베르노 또는 심지어는 유물템을 끼고...) 2. 2 Phase에서 나오는 재화로 인한 인플레이션 현상. 이 두가지 문제로 귀결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공지에서는 사실은 2 Phase는 쉬어가는 Phase 였다는 둥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으며 1 Phase와 2 Phase의 보상을 바꾼다는 어처구니 없는 해결책을 내 놓았습니다. 아니 도대체!!! 누구의 발상인 겁니까? 이걸 승인 한 사람은 또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겁니까? 2 Phase만 전문적으로 깨라고 장려 하시는 겁니까?
그렇다면 해결책이 무엇이 있을까요? 2 Phase를 진입하려면 무조건 1 Phase를 깨야 한다는 전제만 있다면 위의 상황은 모두 해결 되는 것 아닙니까?
보다 더 좋은 해결책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단계를 거치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진행이 안되게만 해 놓으면 지금 일어나는 문제들이 없어진다고 생각치 않으십니까?
만약 공지대로 시행이 된다면 현재의 [다계정][다캐릭][노투자] 하드유저들의 컨텐츠가 더욱 가속화 되고 1,3 Phase는 아무도 가지않는 유령 Phase가 될 것이며(1 Phase는 한번은 가겠군요.2 Phase 열려면), 2 Phase만 주구장창 돌게되는 당신들이 초기 의도한 기획과는 완전히 동 떨어지는 절름발이 레이드가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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