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의 서비스 초기에는 인던 상, 하급이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인던을 상, 하로 나눈 것은 초심자나 상급을 가기위한 경험이 목적 이었다.
그런 초기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지금의 인던 상, 하의 개념은
인던 뺑뺑이를 위한 또다른 던전의 형식을 뛰고있다.
쿨 타임이 도는 또 하나의 인던의 개념이 되어버린 것이다.

전장은 많은 변화가 있었고 개선이 되었음에도 
형평성의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
신규유저들은 쳐 발리면서 전장을 돌아야한다.

인던 하급은 전용장비로만 클리어 할 수 있게 만들자.
크리스탈과 악세는 유저들의 자유이고 
무기와 방어구는 지급 장비를 사용하게 되면
적어도 인던 하급에서 장비로 인한 면접은 없어진다.
난이도 역시 항상 유지가 되고 숙련과 미숙의 차이는 더 명확해진다.
최상의 장비로 학살을 하는 수준인 지금의 인던하급에서
항상 긴장감 넘치는 테라 고유의 컨딸이 가능하게 된다.
인던 상급은 지금보다 난이도를 더 올려서 아무나 정복할 수 없는 인던이 된다면
컨텐츠의 소모 역시 시간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전장역시 명예의 전장은 전용 장비를 지급해서
동일한 조건에서 승부가 나도록 하게하면 형평성이 맞을것이다.
크리스탈, 악세는 역시 자유
지금 신규유저나 라이트 유저들은 장비의 차이로 개발린다.
쳐 발리면서 전장을 계속하는 신규, 라이트 유저가 몇이나 됨?
결국 테라의 망트리 선례를 답습하게 되는 것이다.
승영장비를 착용한 사람만 입장이 가능하게 한다든지
승영장비 이상의 아이템을 착용하면 입장이 안되게 한다든지...
방법은 많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전장 역시 고유의 컨트롤과 전략이 주가 될 것이다.
정예 명전과 투지는 하드유저들을 위한 컨텐츠로
지금의 상태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상위 전장을 해야하는 동기부여가 있어야 할 것이다.

지금 테라의 문제점은 신규 유저들의 컨텐츠 진입장벽이며
이것은 오픈 초기부터 지적된 테라의 문제였다.
무료화로 사람들 모였는데 이제는 좀 바뀌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