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인던의 업데이트가 늦어지는 것때문에 항상 원성을 사긴 했지만 테라의 인던 시스템은 확실히 매력이 있다.

 

정말 장비가 좋지 않았을때 검탑 켈사 샨드를 트라이할때의 기억을 생각해보면 매우 재밌었다.

 

그 외에 회당과 발더도 처음 나왔을 때 매우재밌게 플레이 하였다.

 

문제는 시간이 지나고 유저들이 방법을 습득하면서 그리고 장비가 좋아지면서 그 난이도가 낮아져버리고

 

위와 같은 재미를 얻을수 없다는게 문제인데 이건 테라의 문제뿐 아니라 사실상 모든 mmorpg가 가지고 있는 문제다.

 

그래서 만약 보스들만 등장하면서 통일장비로 매우 어려운 난이도로 접할수 있는 던젼이 하나 나오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1넴 : 공포의미궁 상급 막보

 

통일장비 지급 : 거친황야 7강

 

 

2넴 : 검은탑 상급 막보

 

통일장비 지급 : 거친황야 9강

 

 

3넴 : 버려진회당 상급 막보

 

통일장비 지급 : 회당 6강

 

 

4넴 : 발더의신전 상급 막보

 

통일장비 지급 : 회당 6강

 

 

5넴 : 켈사이크 상급

 

통일장비 지급 : 춤추는 1급 9강

 

 

6넴 : 멜디타 상급 막보

 

통일장비 지급 : 회당 9강

 

 

막넴 : 샨드라 상급

 

통일장비 지급 : 회당 9강

 

이렇게 해놓으면 그간 블루홀이 만들어놓은 인던의 재미도 다시 곱씹을 수 있을듯 하고

 

재탕이라 반대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