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혹시 읽으시는 분들의 의견과 반대되더라도 양해는 바랍니다.

 

현재 녹테늄 패치로 인해 말만 피공+5, 피방+5 지만 시전속도, 적용스킬의 딜증가로 인해 불만이 많으신 직업분들도 있으실거고, 오히려 만족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저는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입니다.

( 첫번째 이유로는 결국엔 시전속도 등으로 인해 이득을 보는 직업군이 있고, 그렇지 못한 직업군도 있습니다. 자주 투지를 뛰진 않고 부르는대로, 시간되는대로 뛰는 편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법사가 가장 이득을 보지 못한 클래스라고 생각해요. 두번째로는 저를 포함한 일부 유저들만 느낄 수도 있는거지만, 스킬 순간 시전속도 증가로 인한 끈김[렉]이 심하더군요. 제 컴퓨터 사양도 좋은 편이나 이번 녹테늄 패치로 스킬 사용시 항상 화면이 끊깁니다. 또한, 이건 저만 느낄수도 있는거지만 녹테늄 패치로 인해 스턴상황 이후 전신성 딜스킬 사용시 케릭을 뚫고 지나가는 현상이 더욱 더 빈번해진 느낌이 듭니다. 마지막 이유는 결정적으로 전장을 하는데에 돈이 든다는 이유입니다. 5:5전장 시절 저는 잠깐 한것 말고는 테라를 접은 상태라 모르겠지만[그때도 돈많은 유저만 전장을 뛸 수 있던걸로 들었습니다] 포인트를 벌기 위한 ,즐기기 위한 전장을 노가다 혹은 현질로 돌아야만 한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특히 검투,창기가 녹테늄 강화탄 사용량이 많습니다. 직업별로 사용량이 다르다는 것부터 불공평하다고 생각하기두 하구요. ]  )

 

그리고 현재 창기사 자체의 밸런스 다음으로 말이 많은 강철 검투에 관해서입니다. [ 평타캔슬 ]

저는 평타캔슬 ( 평타1무막 혹은 평타12무막 ) 너프에 관해서 긍정적입니다.

개인적인 너프 혹은 수정 방안으로는 평타 1~2타 무막 이후에 몇초간은 다시 평타 시 3~4가 나가도록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맷집너프 , 무막쿨 증가에 대해서는 좋게 보지 않구요. ( 칼날이 치명타유발 그리고 힘증가라는 엄청난 딜증가 관련된 스탯을 높여주는 반면, 맷집이 깎이는것에 비해 강철 검투는 단단한 맷집[그것도 맷집문장 박아야 그나마 창기급 정도의 맷집이 가능합니다]을 너프하는것은 아니라구 보구요. 무막쿨 증가는 안 그래도 전에 무막쿨이 없었을때 너프를 먹은건데 여기서 더 손대는 것은 인던or전장 강철검투 유저들에게 치명적인 너프라고 봅니다. )

 

또한, 궁수의 돌차 쿨에 관해서

돌려차기의 쿨이 현재 15초? 라고 들었습니다만 오히려 너무 쿨을 증가시킨 것으로 인해 생존면에서까지 심하게 너프 당한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현재 제 입장에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생각했을 때,

딜,누킹 : 궁수 =< 법사

경직 : 궁수 = 법사

맷집정도 면에서만 궁수가 더 우월한 것 같구요. 조금은 돌차쿨을 줄여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12~10초 정도로 )

 

만약 녹테늄을 투지의 전장에서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할 생각이라면 녹테늄 강화탄 사용시 전 직업 딜증가량 혹은 시전속도를 조정하는게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