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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9 20:00
조회: 585
추천: 9
머학생 일긔(일기주의)앙녕하세여 일기장인 삶입니디ㅏ! 공기가 많이 맑아져서 밖에 마스크안쓰고 돌아다녀도되니까 넘무 좋습니다. 데데상한테 주급받고 월토마다 연재하기로 했는데 첫날부터 하루지각했네요 ㅠㅠㅠㅠ(어제 일기거리 가져오느라 못썼으니 봐주셈 ㅎㅎ;;;) 월요일엔 토일꺼 토요일엔 평일꺼 쓰면 되지않을까 하고 생각하고있어여. 저번주 목금은 사진올렸듯이 엠티를갔는데 어... 생각보다 쓸게없었음.,.., 그냥 이거한장으로 요약가능... 한명당 무슨 소주세병씩은 되는거같았음.. 거기에 양주까지 몇병 있으니까 와 그냥 진짜 와...
그리고 주말내내 집에서 뒹굴거리다가(친구없어서 그런거아님 ㅡㅡ) 월요일에 오전수업들으러 가는데 원래는 10~1시 강의가있는데 이 강의는 교수님이 끝나기전에 출석한단말임!! 그래서 저번주랑 저저번주는 한시간늦게가고 두시간늦게가고 그랬는데 이번주는 '어흠 좀 성실해볼까' 하고 제시간에 출발했는데 가는도중에... 나는 이미 출발해버렸고... 그래도 세시간 멍때리기 아까워서 유턴해서 집으로갔지요! 집에서 10분도 안되는거리라 다행이었음... 그리고 이미 학교가려고 씻고 옷까지 다입었는데 다시자기도 애매해서 뭐할까 하다가 테창이 집에서 뭐하겠음... 바하르돌았다요! (서버 렉오지고 헬팟가서 못깬건 안비밀...)
그리고 이번주는 가장 친한친구(구닌)가 휴가나와서 월요일 수요일 약속이란게 생겼음!!!! 오후수업 끝나고 차이나타운쪽에 저번에 보여드린 카레먹으러갔지여. 친구는 소고기카레먹고 저는 함박 카레 뭐 그런거였는데 마시씀. ㄹㅇ맛있음. 제가 카레먹으러 여기저기 잘다니는데 대표적으로 부평에 아비꼬랑 은화수식당을 갔었단 말이에여. 근데 거기는 토핑이랑 밥이랑 함께먹을때의 맛?(설명하기 애매하네여)을 중점으로 둔다면 여기는 카레 자체가 그냥 맛있음 징쟈루다가. 진짜진짜 차이나타운 갈일이 생기시면 가서 짜장면먹고오지말고(짜장면 별차이 음슴 ㅡㅡ) 카레한번 묵고와바여
카레 다먹고 간단하게 맥주나 마시자해가지고 이근처는 잘 모르니 구월동이나 부평을가자! 해서 1호선타고 부평까지갔어여. 저나 친구나 나이에 안맞게 조용조용하고 한산한걸 좋아함.(애늙은이 ㄴ) 그래서 술집도 막 시끄러운 음악나오고 사람들 북적대는곳을 잘 안갑니당... 근데 여기는 부평에있는 수제맥주집인데 부평 테마의거리 사람 어마어마하게 많잖아여. 거기서 조금만 나오면 있는곳인데 사람도 많지 않고 시끄럽지도 않고 맥주들도 괜찮아여. 제가 다른 수제맥주집을 잘 안가봐서 비교적으로 어떻다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네영. 아무튼 가볼만함! 이름이 뭐였더라.. BRAU IN 이었나 그럴거에여(위치가 모텔촌쪽에 있어서 거기까지 가기가 쬬끔 그럼 ㅎ;;;)
혀튼 오늘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어쩌다 이렇게 일기를 연재료까지 받고 쓰게된거지...ㅎ... 그리고 요즘 인벤보니까 다시 혼란스러워진게 아주 맘에듭니다 허허 오늘 끝나고 집으로 운전하면서오는데 비랑 우박이 떨어지더라구여 늦게 퇴근하시는분덜 안전운전하시고 내일 비오고 쌀쌀하댑니다 옷 잘챙겨입고나가여. (물론 백수분들은 나갈일 읎겠지만ㅎ) 다음에 올때는 아마 수욜 목욜꺼 쓰지않을까 싶네여. 그럼 담에봐요!! 이상 인싸 보칵생 삶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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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아의 가호
맴매단 -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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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라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