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를 한 후에 치과간다고 하고

퇴근을 해보렸다.

날씨가 우중충 하니 기분도 우울해지고

그러자니 또 햇빛이 있으면 날씨가 너무 덥고

그래도 금요일 이렇게 일찍 퇴근하니 3일 쉰다는 생각에

기분이 매우 좋아질 무렵

문득

그녀가 떠올랐다.

그녀는 세가지 단어로 표현할수있다.

우리홍 느그홍 개같은홍

우리홍은 어제 포화에서 여기저기 똥을싸며 밤을 지새우다

지금 날씨가 어떤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며

꿈나라 유치원생마냥 (유치원생도 지금은 일어나잇음)

아직 꿈속에서 포화중이겠지

아직 어려서 백수라도 괜찮다던 느그홍

그래 백수 괜찮지 학교도 안다니니깐 문제인거지 ..

그녀의 하루는 뫼비우스의고리 마냥

테라 잠 밥 똥 테라 잠 밥 똥

이렇게 4루트로 2019년도를 하루하루 까먹어가고있다.

지금부터 약 8시간뒤면

우리홍은 졸린눈을 부비며 일어나

테라를 키고

포화매칭@@@@@@@@@@@@

이라며 가드챗으로 홍보를 할것이다.

이 개같은홍이 생각나는 퇴근길..

일도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