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 글의 내용은 pve 기준입니다.

 

현재 비검의 지나친 연계성이 문제인데요.

 

사실상 딜량은 괜찮습니다만 그건 탱이 어글 잘 끌어주고 가만히 서있는 말뚝딜.

 

그런 상황이 아닐 경우에 비검의 딜로스는 다른 캐릭터들보다 훨씬 극한에 이릅니다.

 

올려치기-회칼, 역포-암포. 이정도의 두가지 스킬 한정해서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휘두르기, 가르기, 내려치기, 최후의일격 이 네 가지 스킬이 문제입니다.

 

지금은 회칼이 최고의 딜링기가 되어서 어둠강림시 회칼위주의 딜사이클을 쓰고 있지만

 

과거에는 휘두르기-가르기-내려치기-최후의일격이 어둠강림 딜 사이클이였죠.

 

그만큼 딜링에 큰 기여를 하는 스킬입니다.

 

현재에도 휘두르기-가르기-내려치기-최후의일격의 딜사이클은 자주 쓰이고 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휘두르기(1타)-가르기-내려치기(초기화)-휘두르기(2타)-내려치기-최후의일격

 

이것은 최고의 시나리오입니다. 다 들어가면 딜도 좋습니다.

 

그러나 휘두르기(1타)-가르기-내려치기-최후의일격

 

내려치기가 초기화되지 않으면 휘두르기 2타를 손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휘두르기 2타를 늦게 쓰기때문에 쿨타임도 늦게 돌아 가르기의 연계 2배 위력과 내려치기에 쓰일 스킬이 적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자주 날뛰는 몬스터의 경우에는 내려치기 후방을 온전히 넣기가 힘듭니다.

 

휘두르기-가르기를 쓴다음 몬스터가 돌아보기 시작할 경우 이때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내려치기를 사용하여 내려치기를 2타까지만 보냐, 아니면 몹의 후방으로 넘어가서 강타-내려치기를 사용하냐.

 

전자의 경우에는 휘두르기와 가르기의 연계성 증가데미지 문장과 더불어 내려치기 3타를 손해보게 됩니다.

 

후자의 경우에는 미약한 전진겸 딜링기로 사용하는 비검강타를 손해보게 됩니다.

 

몹이 돌아서서 내려치기 3타까지 잘 넣는게 힘들다고 생각해서

 

휘두르기(1타)-내려치기-휘두르기(2타)-내려치기-가르기-내려치기...

 

이런식으로 사용을 할수는 없습니다.

 

초기화는 순전히 운일뿐더러 그런 운을 바래야 하는 순간때문에 여러가지 스킬들을 손해보고 3타 판정이 너무 느려서 많은 손해를 봅니다.

 

그리고 최후의 일격의 경우에는 2타가 너무 늦게 터져서 이미 몹이 원 밖으로 나가 있거나 돌아설 경우에 전방판정이 나버리는 등의 손해가 큽니다.

 

정리를 하자면 비검사는 휘두르기와 가르기에 있는 '연계성 데미지증가 문장'때문에 어쩔 수 없는 딜사이클과 '내려치기의 느린 3타판정', '최후의일격의 느린 2타판정' 등으로 수많은 딜로스가 생기고 있습니다.

 

이로 발생하는 딜로스들을 개선하기 위한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