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적으로 pve 기준으로 상향이 되는 듯한데.....

좀 pvp적으로도 손을 봐야 하지 않나?

 

비검은 반격 패치가 제대로 안되면 결국 맷집 50의 한계로 딜이 아무리 쎄도

몸이 종잇장이면 무슨 소용이오.

 

법사는 몸이 약한 대신 회피회피 하라고 물서/순간이동/공왜/암석화가 다 쿨이

따로 도는 pvp계 신의 회피력을 선사한 것인데.

발동속도랑 후딜에서 상대적으로 쳐지는 2단 회피기에 반격 하나 있는게 비검.

근데 이 반격이 지금 작동을 제대로 못하고, 반격인지 자살인지 모를 스킬이 될

때가 허다한게 현실.

 

pve 적으로는 반격이 작동하지 않는 보스 패턴이 늘어가는게 불만이고, 불특정 상황에서

반격이 먹혔다 안먹혔다 하는게 불만.

 

pvp 적으로는 반격이 잠수함 패치가 되서 회피할 수 없는 플레이어의 공격들(비전충격탄 등)이

너무 많이 생겨난 것이 불만. 이제는 권술에 마공에 인술에 스킬 걸려서 공중을 오르내리다

보면 반격이 버그로 아예 쿨만 돌아가고 노작동 하는 일도 허다하다.

pvp에서 반격이 회피기로 사용할 수 없다면 회피기로 종잇장 몸을 생존하는 컨셉 자체가

무의미해지고 하루살이 인생이 되는데 너무 차이가 난다.

 

그동안 신규 클래스가 등장하는 동안 비검은 pvp상 죽을 시 부활도 없애고 반격도 심하게 너프되고

하면서 지금은 결국 명전이나 떼쟁에서 딱히 비검사 클래스가 필요한지 전혀 모를 정도가 되었다.

 

pvp 기준의 패치도 좀 해주었으면 좋겠다. pvp 비검사 유저가 정말 얼마나 많이 줄어들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