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두려움에 난 도망쳤고 어둠은 아주 조용하고 잔혹하게 날 집어삼켰어'

 

'끝없는 어둠 속에서 달을 볼때마다 난 생각했어. 저 달빛에 베이면 얼마나 차가울까?'

 

'오래 기다렸지만 괜찮아. 이젠 두렵지 않아 달빛과 어둠이 날 길들였으니까.'

 

'전쟁 따위가 날 리가 없잖아? 그들은 지속된 평화에 너무 익숙해져 버렸어.'

  

'기다렸던 순간이야. 너희에겐 악몽이겠지만...'

 

'그들과 나는 같지만 다른 존재.'

 

위 글들이랑 홈페이지 설명 대충 읽었더니

 

아르곤항전 무서워서 도망 - > 여차저차 암흑마법, 비검술 익힘. -> 세상에 나와보니 아르곤 망한지 오래

-> 평화로운 엘린들, 소외감(?) -> 때마침 오칸습격 -> 실력발휘

 

이런느낌?;;; 테라 공식홈페이지에 적힌 오칸의 습격 사건을 아르곤전쟁 끝난후에도 발키온연합의 일원으로서 군수품을

지원하던 어느날에 일어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포라엘리누, 포폴리온을 보면 어쨋든 일반 병사에 해당하는 포포리들조차 달엄니범(잡몹)을 두려워 할 정도니

정예부대(왕실부대였던가요?)가 있어도 마을 주민, 엘린공주들 피난시키는게 한계였었겠지요..

 

위 대사가 원 대사와 조금 다를 수 있으며, 이 모든것은 심심해서 적어본 추측글일 뿐임을 알려드립니다.

 

-잡담게시판에서 복붙만 하기 뭐해서 약간 살을 더붙여 옮겨적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