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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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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게시판 탄생]비검사 스토리 정리, 추측글.
'전쟁의 두려움에 난 도망쳤고 어둠은 아주 조용하고 잔혹하게 날 집어삼켰어' '끝없는 어둠 속에서 달을 볼때마다 난 생각했어. 저 달빛에 베이면 얼마나 차가울까?' '오래 기다렸지만 괜찮아. 이젠 두렵지 않아 달빛과 어둠이 날 길들였으니까.'
'전쟁 따위가 날 리가 없잖아? 그들은 지속된 평화에 너무 익숙해져 버렸어.'
'기다렸던 순간이야. 너희에겐 악몽이겠지만...' '그들과 나는 같지만 다른 존재.'
위 글들이랑 홈페이지 설명 대충 읽었더니
아르곤항전 무서워서 도망 - > 여차저차 암흑마법, 비검술 익힘. -> 세상에 나와보니 아르곤 망한지 오래 -> 평화로운 엘린들, 소외감(?) -> 때마침 오칸습격 -> 실력발휘
이런느낌?;;; 테라 공식홈페이지에 적힌 오칸의 습격 사건을 아르곤전쟁 끝난후에도 발키온연합의 일원으로서 군수품을 지원하던 어느날에 일어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포라엘리누, 포폴리온을 보면 어쨋든 일반 병사에 해당하는 포포리들조차 달엄니범(잡몹)을 두려워 할 정도니 정예부대(왕실부대였던가요?)가 있어도 마을 주민, 엘린공주들 피난시키는게 한계였었겠지요..
위 대사가 원 대사와 조금 다를 수 있으며, 이 모든것은 심심해서 적어본 추측글일 뿐임을 알려드립니다.
-잡담게시판에서 복붙만 하기 뭐해서 약간 살을 더붙여 옮겨적었습니당.- |
Eihw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