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공사 포화 후기

인터뷰에 관계자들이 직접"포화의 전장과 같은 때쟁에 강하다"라는 말을 써놨길래 폐인모드로 2틀만에 만렙 달성.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매칭을 하고 이기고 지고...그렇게 몇판을 하고 느낀 점은...

1. 생존기가 너무 약하다. 문딜하다가 적 근딜한테 물리면 답이 없음. 물론 이를 고려해서 타워한테 순간이동하는 법이있지만..막상 이게 쉽지 않음. 저같은 손가락 고자한테는 너무 어려운 작업임. 

2. 생각보다 딜이 너무 약함. 문뒤딜을 할때 산탄을 쏘면 타격은 많이 받지만 발당 3천정도 밖에 안됨. 포화하는 사람들의 평균피가 10만이라고 치면 너무나 미미한 딜량임.
쿨 6분짜리 스킬만 쓸만하나...더블킬하고 6분을 기다려야 하는 이 현실. 그나마 산탄이라도 한방 더 날려볼려고 좌우로 구르기하고 쏘는 이 현실

3. 스턴기는 상당히 좋음. 궁수의 기덫보다 훨씬좋은것 같음. 그렇지만 딜량의 부족으로 내성문 힘쌈할때 안에서 기절만 잘시키면 다른 딜러들이 킬하고 어시만 먹는 현실. 

결론. 신기하니 재미나긴 하지만
딜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중갑이긴 하나 물리면 바로 회색화면이 보이는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