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순익 TOP 30으로 정리를 하였지만 가독성 문제도 있고 근거리 무역과는 달리 하위 교역품들이 거의 의미가 없는 수준이기도 하며 무엇보다 제가 힘들어서... TOP 20으로 줄이게 되었습니다.

 동인도까지 뚫고 작성하려다가 제 스펙으로는 한참 걸릴것 같아 우선 많은 분들이 목표로 하는 서인도까지만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1. 아랍 문화권



- 알비다가 가장 순익이 높은 항구이며 지다가 두번째 입니다.
- 직물 우대 문화권으로 고블랭, 펠트, 플란넬이 높은 가격에 팔립니다.
- 알비다에선 유독 라일락의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 주류 판매 금지 문화권입니다.




2. 페르시아 문화권



- 바그다드가 가장 높은 마진을 남기는 항구입니다.
- 공예품 우대 문화권으로 유리구슬, 은식기가 주변 문화권보다 비싸게 팔립니다.
- 무기류 우대 문화권으로 양손검과 서양갑옷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습니다.
- 주류 판매 금지 문화권입니다.



3. 인도 문화권(서인도까지)




- 디우가 가장 큰 마진을 남길 수 있는 항구지만 다른 항구들과의 차이가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 미술품 우대 지역으로 태피스트리가 높은 가격에 팔립니다.
- 주류 판매 가능 문화권입니다.




4. 인도문화권(동인도)



- 콜카타가 가장 높은 마진을 남기는 항구이며 타 항구와 차이가 꽤 납니다.
- 미술품 우대 지역으로 태피스트리가 높은 가격에 팔립니다.
- 주류 판매 가능 문화권입니다.




5. 효율적인 매각 계획 세우기



 우대를 제외하면 전반적인 매각가와 순익이 가장 높은 항구는 바그다드와 콜카타 입니다. 다만 디우를 비롯한 인도 문화권 항구들은 주류를 판매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고, 직물 생산이 많아지는 봄에는 아랍 문화권 역시 경쟁력이 있습니다. 

 빠르게 무역을 하시려면 매각항 하나를 정해 비싼 순서대로 들고 가면 되지만,

 문화권 마다 동맹항이 있고, 장 플뢰리 회식을 위해 바그다드로 가야 한다면 세 문화권 별로 각각 비싼 품목을 골라서 파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