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도를 처음 뚫으면 어떤 물건들을 가져와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실겁니다.

보석과 사향은 먼저 도착한 유저들이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지만, 남은 적재를 채울때 뭘 챙겨야할지 애매하죠.

매각항 선택지가 많아 더 고민이 되실거라 생각하여 이번엔 빠르게 들고 왔습니다.

오면서 아프리카에서 챙겨 올 수 있는 백금과 다이아몬드를 포함하여 순위를 매겼습니다.


1. 북프랑스 문화권



- 향료 우대 문화권으로 사향과 재스민의 순위가 높습니다.
- 향신료 우대 문화권으로 북해/발트해 전 지역 통틀어서 유일하게 후추가 TOP 3에 들어 있습니다.





2. 브리튼 문화권




- 홍차가 주변 항구들에 비해 매우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 직물 우대 문화권으로 호박단과 모슬린의 순위가 높습니다.
- 에든버러는 거리 할증이 좀 더 붙어서인지 타 브리튼 문화권 항구와는 조금 다른 순위를 가집니다.





3. 네덜란드 문화권



- 특기 할만한 사항은 없습니다. 우대 교역품도 드물고(인디고 단 하나) 마침 위치도 중간 쯤이라 전반적인 표준가격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독일 문화권



- 향료 우대 문화권으로 사향과 재스민이 나란히 1,2위를 차지 했습니다.
- 뤼베크는 사향/재스민의 순익이 북해/발트해 전지역 통틀어서 가장 높습니다.







5. 북유럽 문화권



- 보석 우대 문화권으로 월장석을 제외한 모든 서인도산 보석이 TOP 10에 들었습니다.
- 섬유 우대 문화권이지만 산양모가 17위 목화가 20위를 차지 했습니다...(섬유 상향좀)







6. 러시아 문화권





- 네덜란드 문화권처럼 특별히 우대하는 교역품이 없습니다.





7. 효울적인 매각 계획 세우기



대부분의 상위권 품목의 경우 코콜라를 비롯한 발트해 북유럽 항구에 파는 것이 마진이 많이 남으며, 향료만큼은 전 품목 다 뤼베크가 순익이 가장 높습니다.

홍차는 쾨벤하운까지는 에든버러가, 그 안쪽으로는 다른 북유럽 항구들이 마진이 더 남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경우는 코콜라를 제외하더라도 주변 발트해 항구들에 비해 백금과 직물 가격이 더 높은 것 말고는 이번엔 큰 메리트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