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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5 16:02
조회: 5,754
추천: 3
블소와의 2주.참 즐거웠다.
2차클베때 피방가서 참 즐거웠다.
3차클베때 퀘스트만 자꾸 보는 게 지겨워서 사실 많이 못키웠다.
오베때 이제 시작이란 마음으로 키웠는데 묘한 중독성이 있었다.
지금도...
채집 제작 하나하나 보패 하나하나 무기 의상 하나하나 수집하는 재미로 키우고 있으며,
조금씩 인벤에 게임머니가 솔솔 들어오는 거 보는 맛도 있다.
막찌검사라 무시당하기도 하지만, 그 막는 타이밍을 포함한 다운기타이밍, 회피타이밍 맞추는 맛에 게임했고,
특히 근접몹이 날아서 나를 어택할때 그 뒤에 있는 총쏘는 원거리몹 타겟잡고 빠르게 돌진해서
근접몹어택을 피할며 원거리몹을 벽안으로 처박을때 참 좋았다.
(참고로, 레이드보다 잔몹 떼몹 요리하는 게 두배 이상 재밌다.)
근데 오늘...
오토를 봤다. - -
판타지 세계에서 기계들의 작업을 보고 있으니...
내 2주일의 시간, 내가 숨쉬고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 그 세계...
그게 가짜라는.....
마치 사기당한 기분을 느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건 그거다.
판타지는 어른에게도 꿈이고, 이상이고, 내 상상이 존재하는 또다른 내 세계다.
어른들의 동화라 해야 하나?
당신들의 처자식을 위해 타인의 꿈을 짓밟진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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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Lequinamus. 떠돌이 Pravenpios. 괴짜 마법사 Lanpierre. 신성 연구가 Thuffomomapholus. 그들의 이름은 이미 아트레이아의 기둥이 된 네 가문의 이름이 된 지 오래.
세월이 흐르고, 그 중 Thuffomomapholus 가문의 수장 Belford와 Lanpierre 가문의 딸 Bronte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났다.
허나 그 아이는 어머니 Bronte가 죽은후, Thuffomomapholus라는 가문의 이름을 지우고, 자신을 스스로 Destona Cinus라 명명하며 죄인임을 자처했다.
후에 그가 "열 세번째 주신"이라는 명성을 얻게 됐을 때, 그는 Des'cin 이라 불리워지고 있었다.
Descin은 아트레이아어로 "후예"라는 뜻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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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