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게임을 처음 접하는 제가 CBT 5시간 동안 정신없이 플레이했습니다.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무진장 재밋다' 입니다.

 

어떻게 카드게임을 처음 접하는 뉴비 머릿속에서 나름대로의 전략이 짜여지죠?

 

그만큼 전체적으로 상당히 심플합니다. 아주 쉬워요.

 

CBT임에도 불구하고 게임 접속해서 30초면 다른 플레이어와 대전할 수 있었고 게임 시간도 짧아서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았습니다.

 

거기다 각기 개성있는 카드들에서 뿜어져 나오는 이펙트와 타격감은 MMORPG의 그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거기다 '덱'이란 것들을 짜보며 나름대로의 전략을 연구하는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너무 맛있는 음식을 입에 넣고 할 말을 잃어 칭찬이고 뭐고 멍 때리고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온라인게임 경력 10여년 정도인 아마추어가 예상을 해보건데 하스스톤은 향후 LOL의 왕좌를 위협하는 최초의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블빠가 많은 이유. 실감합니다.

 

쟤들은 가지고 나오는 물건들마다 월척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