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2가 야심차게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반응이 미지근합니다.

정통을 계승한다고 하는 도타2가 롤을 이길 수 있을까?

우선 도타2가 흥할려면 롤의 유저가 급감하고 그 사람들이 도타2로 이동해야하는데 아직 그런 징후는 보이질 않고 있다.

리니지를 즐기던 유저들이 도타2를 할 일은 없고 롤 유저들을 끌어 안아야 하는데 현재로선 힘들다고 본다.

이미 국민게임이 되어버린 롤의 아성을 무너뜨리기에 도타2는 부족한점이 많다. 

롤보다 높은 pc 사양요구, 좀 더 어려운 컨트롤 및 생소한 시스템, 후발주자라는 불리함 등 여러 힘든 점이 있다고 본다.

e스포츠적인 측면에서도 도타2는 게임을 해당 게임을 모르는 유저들이 보았을때 알아보기 힘들다. 직관성이 떨어진다

고 생각한다.

넥슨에서 열심히 홍보를 하고 있지만 과연 통할런지?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