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다크폴을  메니아 게임으로 생각했다

   처음 CBT때 좀 쇼크 받았음.. 과연 한국 유저들이  이것을 적응할 수 있을까..?

  첫 적응이 문제 되겠다..  첫 적응 힘들면 성공하기 힘들겠다.

   그런데  게임  5일째 하니까  적응을 뛰어 넘어서  다른 게임이.시시해짐..

    난 CBT  다 참여해서  크게 적응에 문제 없었으나..   

    신규 유저들  적응 가능할까  생각했는데  적응력이 나보다 더 빠름..

    캐릭 외모, 타격감은   아무런 상관이 없는 듯.. 몇일 지나니까  다 적응.

    깜짝 놀랜 것은   클랜 인원이 100명인데   새벽시간에  30명 가까이 접속된 상태..

    기량 포인트 모우는 것..   스킬 쓰는 것  상당히 빨리 적응하면서   익히더군요.
      
    이제까지  하드코어가 한국에서 안통한 것이 아니라..    

   게임회사들이  한국 유저를 단정하고  서비스를 제대로 안했던 것.

    유저를 끌고 갈려고 한 것이 아니라  몇몇 유저에게 끌려 갔던 것.

    
    또하나   다크폴을 통해서 소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제대로 느낌..

    맵에서   혼자 걸어가는데.. 공포를 느껴보기는 처음 인 듯..

   어두운  숲속을 가면서   발소리 때문에 공포를 밀려 옵니다..

   화려한 타격감보다  이 발소리 하나에 엄청나게 집중하고 긴장하게 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