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월야
2015-01-24 15:04
조회: 7,931
추천: 11
검까들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검사의 혁신사진 클릭하면 커집니다.
사진같은 노을 풍경과
스카이림 ENB 저리가라 할 정도의 실사분위기
뭐든지 굉장히 사실적이며
사물의 질감표현과 조명(빛) 효과는 확실히 역대급
이런 실사같은 세세한 디테일까지..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따라올 게임이 없습니다. 인게임에서 캐릭터가 좀 달라보이는 것만 빼면요..
스샷은 개수 제한땜에 더 못올리겠네요. 작정하고 사진만 찍으시는 분들은 훨씬 더 실사같은 사진을 뽑아내시더군요. 전 그냥 가끔씩 게임하다 찍는 정도인데도 이정도네요. 풀옵모드(베타)로 게임하시는 분들은 그냥 게임 안으로 여행다니시면 될 거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래픽만 봐도 즐거운 게임이 검은사막입니다.
그밖에도 비오면 젖는 효과라던가 칼페온 탑 꼭대기에 올라가서 전망을 볼 수 있다던가 바다에 파도가 친다던가 몬스터를 죽이면 피가 튀는데 농작물에도 피가 튀고 비오는 날 밤의 숲은 랜턴이 없으면 몬스터도 보이지 않으며 비가 오면 번개가 치기도 하는 등........
+ 추가로 높은곳에 올라가면 머리카락도 바람에 흔들거리더군요;; 이거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패키지게임도 대부분 구현 못시킨 걸(아마도 생각을 못했겠죠? 기술력이 부족하다기보단..) 온라인게임에.. 풀이 물리효과에 흔들린다던가 그런 풀을 칼로 베면 베어진다던가..
그래픽만큼은 온라인게임중에서 확실히 역대급이고 혁신입니다. 패키지게임도 뛰어넘을정도의 그래픽인데 아키에이지보다 프레임이 더 잘나오는 괴랄한 최적화까지.. 이게 국산엔진으로 만든 게임이라니 믿기지 않습니다.
퀘스트가 만개가 넘고 엔피씨는 셀 수도 없이 많은데 대체 5년도 안되는 시간동안 개발자들을 믹서기에 넣고 갈아버린 건지는 몰라도 펄어비스 참 대단합니다.
말이 많은 검은사막의 운영은 캐시정책의 경우 최근에 오픈한 엘로아와 클로저스가 거의 오픈하자마자 말도안되는 캐시템 공세(엘로아는 강화확률 증가까지..)를 퍼부었던 걸 생각해보면... 나름 착한 운영이라고 봐야하겠네요. 다만 캐릭터밸런스에 대한 부분은 좀 실망입니다.
버그는 많을 경우 매일매일 업데이트 할 때도 있고 심지어 오픈한지 한달이 넘었는데 주말에까지 업데이트를 하는 거 보면 버그 안고친다고 욕하는 건 개발자들이 너무 불쌍합니다. 어떻게보면 이런 거대하고 복잡한 게임에서 버그가 별로 없다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죠. 오히려 이카루스나 다른겜들처럼 골드복사같은 엄청 큰 버그가 터지지 않은 것만 해도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운영을 잘 하면서 유저들 말에 귀기울여 문제점을들 조금씩 보완해나간다면 우리나라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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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재미에 대한 비판댓글이 많아서 여따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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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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