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세대의 주된 게임들은 사실 과금이 크게 필요없는 패키지류 였거나
게임사에서 아이템을 팔기 전에는 노력과 시간만으로도 남들보다 돋보일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몇몇 게임들은 고과금에 의해 강해지고 남에게 돋보일 수 있다.

이런 현상은 게임을 즐기는 유저층의 연령대 증가와 땔 수 없다고 본다. 
아저씨 유저층이 시간은 없고 돈은 있기 때문에 돈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당연히 이런류의 게임이 돈을 더 많이 버니... 수익성이 좋고 아제들이 좋아할만한 게임을 만든다.

돈을 많이 번 회사들은 엄청나게 광고한다. 유저들을 대량으로 한 게임에 집중시킬 수 있고
독점에 가까운 유저수를 끌어 모을 수 있게 된다.

수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게임을 하고, 과금으로 경쟁하는 사람들은 서로 더 돋보이려고 많은 과금을 한다.
심지어 과금에 자유로운 사람들만 가입할 수 있는 상위클럽마져 생겨난다.
패키지 게임들은 망하고, 오직 하나의 선택받은 게임에서 누가 더 돈으로 강해지나 경쟁한다.

결국 있어보이고 돈 자랑용의 매개체가 되어버린다.
치트키를 파는 회사와 치트키를 사는 유저가 되어버렸다.

여자들이 명품을 사는 것 마냥 남자들은 게임에 돈을 쓴다.
더 이상 게임이라고 불리기엔 스도쿠 보다 못하고 시간과 노력, 노하우, 지식, 협동 등 따위는 돈으로 다 대체할 수 있게 되었다.

외산 인기 게임 2개는 실력이 요구되는 대전류 임으로 여기서 제외한다.
다시 예전과 같은 게임들을 성공 시킬 방법이 있을까? 
단지 돈 있어야 의사되고 변호사되는 금수저 만능주의 흐름에 게임도 일부인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