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3 소식 나올때마다 ㄷㄷㄷ 거리며 날가지셈 하던 사람들이...

 

리니지 이터널을 보고 기대하지 말라는 둥 표절이라는 둥 까내리는 발언을 일삼는다면,

 

 

 

 

과연 그 원인은 무엇일까....

 

 

디아3이기 때문에, 혹은 리니지 이터널이기 때문에 그렇게 반응이 상반되는 걸까?

 

아니면,

 

엔씨이기 때문에, 혹은 블리자드이기 때문에 그렇게 반응이 상반되는 걸까??

 

 

 

 

 

 

나도 디아3 별로 기대는 안한다.

 

하지만, 룬 시스템이라는 건 좀 맘에 들긴 하더라.

 

그런데 나는 리니지 이터널을 보고 조금 설레기도 했다.

 

이유는...

 

 

엔씨의 네임벨류가 작용하지 않았던 건 아니다.

 

하지만 주된 이유는 역시 그 영상 하나때문이었겠지.

 

특히 그 전장. 그리고 그 스킬...

 

 

 

블리자드가 리니지 이터널을 만들고, 엔씨가 디아블로3를 만들었다면 어땠을까???

 

과연 블리자드의 팬이라는 사람들이 엔씨의 디아블로3에 그토록 열광했을까?

 

 

 

난...

 

둘 다 아직 클베도 안된 게임이지만,

 

디아블로3가 리니지 이터널처럼 나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그정도의 임팩트를 지니고 나왔더라면,

 

와우 이후에 돌아섰던 블리자드에 대한 마음이 조금은 바뀌었을지도 모르지.

 

 

 

지금은 블리자드 게임 건드리지 않는다.

 

최근에 스타크래프트를 다시 해보긴 했으나, 그것도 시들하더라.

 

 

 

블리자드 게임은... 이젠 너무 밋밋해져버렸다.

 

그 디아블로의 차기작이라는 놈도 말이다.

 

와우냄새나는 디아블로는 하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