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간의 테스트에 전례가 없던일이라 많이 우려들을 하십니다

 

제일 우려하는부분이 컨텐츠가 바닥나지 않겠느냐 오베하기전부터 지루해지지 않을까인데

 

80일이란 긴 기간의 테스트가 이루어지는건 사실 게임성에 대한테스트보다 운영에 대한 테스트기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xl게임즈는 신규개발사이죠 운영과개발을 동시에 하면서 운영해 나갈수있냐를 판단하고 점검 수정하기위해

 

긴 기간동안 테스트를 하는것입니다 아무리 좋은게임을 들고나와도 지속적으로 운영을못한다면

 

잠시 스쳐가는 바람에 불과하겠죠 게임성은 좋은데 운영이개판이라 망한게임이 어디한둘입니까..

 

순위1위인 아이온이나 기타상위권게임들도 만족할만한 운영은 아니죠 솔직히 그냥 1위니까

 

아직사람많구나 라고생각하고 하는거지 운영이 잘된다는건 아님

 

재대로된 운영메뉴얼 여러상황에 대한대처 유저들의 성향 업데이트의 시기 이런것들도

 

게임에 대한 내용 만큼이나 테스트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베때 할수도있지않느냐 하지만 오베 프리오픈때 이런것을 점검하기엔

 

너무늦습니다 테스터들이아닌 일반유저들을 상대로 오픈하기때문에 그때의 인식과 불신이

 

사실상 게임의 운명을 갈라놓습니다 오베다음이 바로 상용화이기때문에 최대한 많은유저들의

 

결제를 받을려면 오베때의 인식이 제일중요하죠 이때 무슨문제가 터지거나 아니면 문제에 대한

 

대처능력이나 처리능력에 비평이 쏟아진다면 사실상 게임에대한 신뢰가 매우떨어지게됩니다

 

테스터들에 의해 cbt때 점검받고 수정하고 나오는게 좀늦어져도 차라리낮죠

 

 

 

이런점은 국내 다른게임사들도 좀 본받았으면하네용

 

운영하고 서비스하는거보면 동네 슈퍼만도못함 주먹구구식운영에

 

대처매뉴얼도없고 문제하나생기면 다음정기점검때까지 뻐기고

 

그저 홍보성CBT에 빨리오픈해서 투자비회수하기급급

 

게임뿐만이아닌 회사자체에 대한 이미지나 신뢰도도 깎아먹으면서 운영

 

이젠 오픈에 앞서 운영에 대한 테스트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

 

이번 아키의 80일간의 테스트는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됨

 

 

게임도 게임이지만 개발사의 마인드가 더 기대하게끔 하네용

 

물론 말뿐인지는 오픈해봐야 알겠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