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vs 카온 얘기많이하는데

사실 사이퍼즈가 다 바를 겁니다. 물론 게임성 얘기가 아니라 매출이야기죠.

사이퍼즈는 벌써 동접 5만에 이르렀다고 하더군요. 물론 이벤트 등을 통한 동접버프겠지만 여튼 몇만대에 이르렀고 2011년에 서비스 시작한 국내게임중에 테라 다음의 활약이죠.


지금까지는 딱히 캐시압박이 없다고 합니다. 미미한 성능의 아바타 위주라더군요. 하지만 성능이 들어간 템이 나왔다는 것은 그 이후가 쉽다는 이야기입니다. 한마디로 캐시포텐이 넘쳐흐르죠. 게다가 넥슨이니까요 ㅎㅎ

동접5만에 해당하는 매출을 충분히 뽑아낼것같습니다. 물론 게임성은 별개입니다.



lol과 카온은 매출면에선 형편없을겁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lol 매출이 정말 안습이죠. 사이퍼즈처럼 성능이 들어간 아바타를 안 넣기 때문입니다. aos장르니 당연히 그래야 한다라는 말을 별개로 치더라도요. 국내에는 피시방 과금체계가 있기 때문에 그나마 좀 낫긴 하겠지만 그래봤자죠.

카온도 사정은 다르지 않습니다. 강력한 경쟁자 lol이 이러한 과금체계를 표방하고 있으며 전신인 카오스도 사실상 무료로 즐길수있기에 캐시로 수익 뽑아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lol 보다 나은 점은 넥슨이라는 거죠. 단순히 국내 퍼블리셔 중 최강자라는 점 이외에도 넥슨이라면 알아서 캐시를 잘 뽑아낼것같습니다 ㅋㅋ 그러니 lol보다는 나을듯합니다.


결론적으로 제목 그대로

매출은 사이퍼즈>>>>>>>>>>>>>>>>>>>>>카온>lol가 될듯합니다. 

매출을 제외한 흥행면은 사이퍼즈>lol>카온을 예상합니다. 

이건 사이퍼즈가 사실상 aos라기보단 액션 게임이기 때문이죠. aos만의 고유한 재미가 덜한대신 액션 비중이 강하니 그만큼 접근성도 좋고 진입장벽도 낮죠. lol을 카온보다 위로 둔 이유는 뭐 딱히 없습니다. lol은 다들 극찬하고 있고 카온에 대해선 그러지는 않으니 그냥 어림잡아 잡아봤습니다 ㅋㅋ 둘다안해봤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