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성은 잘 모르겠구요

다만 스타가 몰락해가는 지금 이 시점이 굉장히 저는 중요한 지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스타가 몰락해지기전에 지재권 타령말고 방송에 돈주고서라도 내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던 사람이기도 했구요

욕을 졸라 시바스럽게 처먹긴 했지만요

 

어쨌든 RTS의 다음 타자로 MMORPG의 투기장이 이스포츠의 대체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그러지 못하는것처럼 보여지더군요

 

그런데 최근 WCG 본선 진출 최종전을 방송으로 보면서 여러가지 가능성이 보이더군요

 

팬들이 특정 선수와 특정 선수의 챔프에 쉽게 몰입할수 있는 장점이 있는거 같고..

글을 길게 쓰는 타입이 아니라 이만 줄이겠고요

 

게임이 간단하더라구요 승질이 나서 글치

 

지난 10년의 이스포츠에 구축된 에너지는 다음 10년의 먹거리를 팬분들보다 더 애타게 찾고 있을겁니다.

그들에게는 직업이 걸린 일이라 엘오엘을 즐기는 1인으로서 엘오엘이 성공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