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pnn.co.kr/focus/?fn=1&idx=15475

 

충남보령지역에 등록제와 더불어 지역 전체pc방에서 전면금연 pc방으로 전환한 곳이 50%가량되었다는데 현제는 20%정도 남았다네요..

 

산술적으로 계산해보면..

 

100곳의 pc방중에 50군데가 전면금연으로 바꿨으나 현제는 20군데 남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현제 100곳의 pc방이 존재한다면 80군데가 일반 pc방이라는 말이 됩니다..

 

그런데 윗주소의 기사에 주목해야할부분은...

 

비흡연자가 쾌적하면 갈것이라고 했었는데 충남에 50%정도의 pc방이 쾌적한 공기를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30%가 망했다는겁니다..

 

또한 현제 남은 20%도 그렇다고 성업을 하고 있는건 아닙니다..

 

pc매출하락으로 먹거리에 신경을 쓸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분명 금연pc방이 생기면 장기적으로는 비흡연자들 사이에 소문이 나서 주변의 비흡연자들이 금연pc방으로 몰려야 정상인데 왜 저런 현상이 일어날까요..??

 

충남보령에는 금연자들 수가 아주아주 적고 흡연자가 90%이상인 특이한 지역일까요..??

 

물론 전 알지 못합니다만 한가지 확실한건 비흡연자들이 돌아간 빈자리를 금연자들이 매꿔주진 못한다라는 사실입니다..

 

아래 글들을 보니 "자업자득"이란 말과 "알바아니다"라는 말과 "잘될거다"라는 말이 비흡연자들의 반응이더군요..

 

FTA이야기도 나오던데..

 

FTA를 불안해하는 제일 첫번째 이유가 정부의 예상시나리오보다는 과거 타국가의 전례들을 이야기하며 불안해하며 재협상을 요구하지 않습니까..??

 

전면금연화 역시 pc방업주분들은 과거의 전례들을 이야기하며 불안해하며 제논의를 원하는겁니다..

 

 

 

 

ps//

 

"자업자득.."(그럼 신약개발안하고 복사약만 찍어댄 제약업계의 자업자득은 아닌가요..)

 

"난 모르쇠"

 

"다 잘될거야.."(이건 한나라당의 18번입니다)

 

 

 

물론 국가의 명운이 걸린것과 개인의 생계문제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러나 최소한

 

"자업자득"

 

"난 모르쇠"

 

"다 잘될거야"

 

이런 의견들은 부끄러운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