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돈도 많으면서 그다지 쓸만한 게임도 없어보여서 마음에 안 듬..

물론 인기작이 많기 때문에 돈도 많이 버는 거지만,

내가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 거의 없기도 하고.. 주 연령 타겟이 낮은(?)편에 속하기도 하고

굵직한 MMORPG도 거의 없고

 

매출 1조2천억, 일본상장까지 했으면 자본력만큼은 국내게임회사 중 넘사벽일 텐데..

그만큼 게임을 많이 만들고 있긴 한 건지..

내가 생각하는 넥슨의 이미지는.. 좋은 게임 퍼블리싱해서 망하면 버리는 회사로 인식되어 있음..

자체 스튜디오도 있다고 하지만... 내 눈에는 그냥 신생회사축에 속해도 테라나 아키에이지같은 대작게임 허덕허덕열심히 만들어서 내놓는 블루홀이나 엑스엘이 더 멋있어 보임..

 

거기에 해킹사건까지 이미지는 이미 바닥..

메이플,던파 등 아무리 그런 게임이 날고 날아도 내 눈에는 그다지..

 

 

돈은 많은데 도대체 뭐하고 있는 건가.... 싶기도 하고

저축성 안전빵 회사인가, 투자다운 투자는 하고 있는 건가

 

역시 넥슨은 대작과 거리가 먼가..

일단 여기서 대작의 기준이라 함은.. 스케일,완성도,개발비용 등의 잣대로 표현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