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차 클베는 현 시각 이후로 더 이상 접속하지 않을 것이기에.

2/3차는 처음부터하고 4차는 열리고 4일후에 관둔사람 계정으로 현재까지 했는데..

하면서 느낀 점이라면..

2차는 이상을 보여주었고 3차는 이상과 현실의 적당한 타협이었고.. 4차는 이상을 포기하고 현실을 직시했다. 라고 생각됩니다.

매 클베를 하고, 보도자료, 각종 홍보들을 보면서 기대했던 것들중 과연 얼마나 만족을 할 것인가.

과연 얼마나..?

아키에이지 퀘스트를 말하자면 지금 심취해서 하시는 분들은 퀘스트대화창 따로 안뜨고 엔피시와의 대화형식으로 진행되니까

새롭다 어쩐다 하지만 실상은 3차때보다도 더 못난이가 된 닥사퀘스트 집합.

A캠프에 도착하여 주변 엔피시 n명이 주는 몬스터사냥퀘를 다받고 미니맵에 표시되는 지역에 가서 퀘스트 몬스터를 사냥.

퀘스트완료하러 A캠프에 가서 완료받고 다시 이번엔 수집퀘스트를 받음.

뭐 이런식으로 계속 진행되다 어느 순간부터 퀘스트도 안하고 그냥 사냥만 해야함..

채집 생산으로도 경험치를 얻지만 노동력이라는 제한과 묘목같은 시작이되는 아이템들을 구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하게 사냥을 해야하고 유니크한 것일수록 사냥으로 얻기 때문에 죽으나 사나 채집 생산은 보조가 될수밖에 없음.

제한된 인원이 즐기는 클베에서도 하우징지역에 제한되 있어 

땅이 없어 집을 못짓는 사람도 생기는 마당에 과연 오베땐 어찌될지 의문이고.

리니지의 이반같은 아이템이 있어서 항해도 유명무실함. 

크라켄을 잡으려고 하지 않는 이상 대륙간 이동은 그냥 텔레포트 하면 그만.  

일설엔 200억을 추가로 투자하겠다는데 과연 그 투자비를 태울만큼 개발하고 나면 

이 게임이 출시되는 해는 언제가 될 것인가.

듀크누캠?? 흠..

제발 흔한 기대를 배반하는 허풍선게임이 되지않길.. 

이대로라면 7차 8차 그 이상 클베까지도 할거 같으니.. 

이렇게 길게 할바에야 짧고 굵게 자주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