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겠지만 국내 패키지 시장은 한마디로 '고인' 이죠.

그 원인으로 가장 많이 꼽는 것이 불법복제와 불법유통이구요. 지금도 수십개나 되는 웹하드 사이트와 최신작들이 무설치

버전으로 넘쳐나는 현실..

 

그런데 이것 말고 또다른 원인이 무엇이 있을까요?

저같은경우 어렷을때라 자세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예전에 게임잡지가 많았고 게임잡지마다 나온지 좀된 게임들이 묶음으로 딸려왔는데 이게 당시 게이머들에게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다는 생각이 듭니다. 검증된 시리즈가 아니면 나오자마자 사지 않고 좀더 기다렷다가 해본사람에게 물어보거나 잡지에 묶음으로 나왔을때 삿었죠.

 

그리고 이건 사실 개인차이긴 한데 일부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국내 타이틀은 실험적인게 많았던거 같아요. 그때도 가격이 보통 3~4만원 햇는데 당시 저는 한달 꼬박 모아도 3만원이 될까 말까 햇어서 고심끝에 골라서 지르곤 햇는데 몇몇 국내 타이틀이 어린 저의 뒤통수를 쳤엇죠. 예를 들면 스타 아류작 같았던 아트록스 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