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여태까지 수많은 게임들을 해오면서

 

정말 이 게임은 '미친듯이' 몰두했던 적이 한 두개는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전 오리지널 시절의 와우와 릴온라인 그리고 레이시티라는 게임입니다.

 

와우 오리 초창기 시절 정말 운이 좋게도 어둠추적자 풀셋을 일주일만에 맞추고

 

그 당시 모든 도적의 로망이던 좌태양 우필비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별 어려움 없이 레이드 공대에 들어가게 되었고 오닉-화심-검둥-안퀴-낙스까지 정말 쉴새 없이 달렸었네요.

 

밥 먹을 때나 샤워 할 때에도 머릿 속엔 온통 공략 생각 뿐이었고

 

일상 생활에서 월 수 금 레이드가 최우선 일정이 되어버렸습니다.

 

나중엔 화 목 토 제2공대 레이드에도 또 다른 도적 캐릭으로 참여를 했었죠.

 

일주일 내내 레이드를 뛰었었습니다....

 

정말 그때만큼 게임에 미쳐있던 때가 없었던 것 같네요. 

 

 

 

릴 온라인 할 때에도 하루종일 카나번에서 아칸들이랑 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솔직히 PvP의 재미만 놓고 본다면

 

와우보다 릴온라인이 몇십배는 재밌었습니다.

 

1년 넘게 하루 열시간 정도씩 계속 했었던 게임입니다....

 

정말 세월 가는 줄 모르고 했었죠....

 

 

 

레이시티라는 레이싱게임은 31시간 동안 잠안자고 게임을 하게 했던 장본인입니다.

 

금요일 저녁 9시부터 일요일 오후 2시까지 쉬지 않고 게임을 했던.....그때 까딱 했으면 죽을 뻔......

 

 

 

 

이 밖에도 정말 무수히 많은 게임들을 접했지만

 

이 녀석들 만큼 장기간 미치도록 몰두해서 했던 게임은 없었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