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쪽에 글도 그렇고, 리플도 그렇고

 

게임하는데 돈쓰는게 뭐 어떻냐. 라는 말을 하기 위해서

먼저 확실히 짚어야할 점은

 

현거래와 캐시템을 구매하는것은

전혀 다른 개념이라는것.

대충 내 현금이 들어가니까 전부 현질이라고 뭉뚱그리는 분들이 많은데

 

 

이건 마치

내 적금통장에 한달에 10만원씩, 월급에서 강제이체시키는것과

카드 할부 갚느라 한달에 10만원씩, 월급에서 강제이체되는걸

 

둘다 한달에 10만원씩 나가니까 똑같아,

라고 말하는꼴

 

 

 

 

캐시

게임사에서 준비한 아이템을 사는것, 당연히 게임사에서 관여함

구매자의 돈이 게임사로 들어가고

pg등의 결제수수료는 있을지언정,

 

해당 거래에서 나오는 이익은 게임사가 가져감

 

 

 

 

현거래

게임사에서 준비하거나 중재한게 아님. 게임사에서 관여하지 않음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구매자의 돈이 판매자에게 바로 입금되고

수수료를 가져가는건 제3자들. 아이템베이나 뭐 이런곳

 

게임사가 게임을 만들어서 서비스하는데

해당 거래에서 나오는 이익을 가져가는게 없음

 

 

 

 

 

 

 

 

 

 

캐시질은 부분유료게임이 운영되기위한 필수적인 요소

게이머가 캐시템을 사는 행위 자체는 당연한거고

반드시 캐시를 사야 하는것도 틀린말이 아니고

여러모로 게임에 발전적인 경제활동이 됨

(물론 사행성 캐시템은 자제요)

 

현질은 게임이 운영되기위한 필수요소가 아님

게이머가 현질을 하는것 자체가 나쁜건 아니지만

그 게임이 현질을 해야만 편하게 할수있다면 그건 게임이 잘못만들어진것

여러모로 게임계 자체를, 게임외부까지도. 병들게하는 경제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