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같이 보고 싶은 유머 글이나 이미지를 올려보세요!
URL 입력
-
계층
회사에서 패드립 먹어서 되받아 쳐줌...jpg
[44]
-
계층
자살한 20대 버스기사
[34]
-
계층
딸의 돌잔치를 보고 싶었던 엄마
[37]
-
감동
어느 처자의 한 아이 후원 후기
[29]
-
유머
퇴근하는 엄마를 발견한 아기의 반응
[18]
-
연예
사나
[11]
-
계층
남편의 취미방을 급습한 아내
[44]
-
유머
ㅇㅎㅂ 킹탄 스벅녀
[67]
-
유머
집 나와 살면 먹기 힘들어지는 국들
[22]
-
게임
디아4 시즌4 많이 바뀐 직업별 추천 빌드들
[47]
이미지 업로드중입니다
(1/5)
URL 입력
ㅇㅇㄱ 지금 뜨는 글
- 유머 남자 귀한 세상에서 여자가 연예인이 되는 방법 [13]
- 계층 무인점포에 대한 블라인드 댓글 [24]
- 계층 간판 규제하는 일본 도시 [13]
- 유머 페이커가 스테이크먹는법 [10]
- 계층 수의사의 장점 [3]
- 계층 우승 하나만 노리고 분데스리가로 간 해리 케인 근황 [5]
Laplidemon
2021-09-17 10:03
조회: 4,069
추천: 1
'동전 1만개 비닐봉투' 한밤중 몰래 두고간 익명의 기부천사17일 중랑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아침 동주민센터 문을 열던 직원이 후문에서 동전이 가득 담긴 6개의 비닐 봉투를 발견했다. 봉투 안에는 500원짜리 59개, 100원짜리 8981개 등 총 9524개 동전 100만원 가량이 담겨있었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전날 밤인 13일 오후 11시쯤 배달 오토바이를 탄 주민이 동전이 든 비닐봉투를 내려놓고 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상봉2동은 따뜻한 선행을 베푼 익명의 기부자를 찾고 있다. 익명의 동전 기부 이야기를 들은 지역주민들은 "비닐봉투 여러 개에 나눠 동전을 기부했다는 것은 기부자도 넉넉히 잘 사는 분은 아닐 듯해 조용한 이번 나눔이 더욱 감동"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 "긴 시간동안 모았을 1만개의 동전을 보니 본인보다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져 추석 명절을 앞두고 더욱 뜻 깊다"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본인을 밝히지도 않고 기꺼이 이웃사랑을 실천한 익명의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렇게 따뜻한 정을 나누며 함께 견디다 보면 코로나도 어느새 끝이 올 듯하다. 기부자의 소중한 뜻을 담아 동전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P
525,210
(58%)
/ 540,001
Laplidem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