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기사인 30대 남성은 수십km 떨어진 충남 아산에서 술을 마시고 대전까지 차를 몰고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들은 인근 치킨 가게에서 자정을 넘긴 시각까지 일을 하고 귀가하던 길에 변을 당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 측은 "대학생인 큰딸은 홀로 자취하며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어 왔다"며 가해자 엄벌을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