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모두 10대 후반의 학생들로 서울 서부경찰서는 이 가운데 4명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한 명만 조사를 받았고 나머지는 두차례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학생들은 경찰이 과잉 진압을 했다는 취지로 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넣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렇게 몸싸움이 벌어지는 사이 술집 주인은 가게 문을 닫고 집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학생들에게 술을 판 술집 사장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