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시픽!
 주인공들의 시선을 따라가며
절절하게 본 전쟁영화 최고의미드
밴드가 부잣집 실땅님표 드라마였다면
더퍼시픽은 채험삶의 현장같은

지옥같은 전투를 치르고
후방으로 돌려졌을때
가슴골을 드러내고 음료수를 나눠주던
간호사들을 어처구니 없는 표정으로 쳐다보던
장면도 압권이었고

마지막 유진이 대학등록을 위해
카운터보던 해맑은 여자랑 주고받는 대화도 압권이었던
여 : 수학 할줄 아세요? 공학할줄 아세요?
주인공 : 아니요
여 : 도대체 해병대에서 대학등록에 필요한 쓸만한 뭘 배운거죠?
주인공 :  쪽발이 죽이는 법을 배웠습니다. 제가 무척 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