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민영화' 전기요금 1년 전보다 한달 1.6만원↑


전기를 민영화한 일본에서 전 세계적인 에너지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국민이 부담하는 전기와 가스 요금이 1년 만에 10~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의 경우 1년 전보다 전기요금이 1만 6000원 넘게 올랐다.

1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2021년 일본의 에너지 기업의 원료비가 전년보다 54% 증가한 5조 79000억엔(약 126조 8676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