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딩때 친구랑 계곡에서 놀다가 갑자기 깊어져서 발이 안 닿아 빠져죽을 뻔한 적이 있었는데

바닥을 박차고 물 위로 올라가서 사람살려! 라고 크게 외침

그때 뭍에서 어?잠깐만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어느새 건장한 아저씨 한분이 오셔서 저랑 친구를 양팔에 하나씩 들고 구해주심
그분 아니었으면 저 물귀신 됐음


다른 사람들은 보면서 그저 애들이 잘 논다고 생각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