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소지한 혐의 등으로 돈스파이크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돈스파이크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30g을 압수했다. 통상 1회 투약량 0.03g인 점을 고려하면 이는 약 1000회 분에 해당하며, 시가 1억원 상당인 것으로 추산된다.

경찰 조사 결과 돈스파이크는 지난 4월부터 강남 등 일대를 돌아다니며 호텔 파티룸을 빌려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녀 지인들과 여럿이 함께 호텔 위치를 바꿔가며 투약했는데, 경찰 수사망을 피하기 위한 것이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원문 : https://v.daum.net/v/20220928044112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