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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파니에
2022-12-04 17:39
조회: 6,664
추천: 1
의외인 말과 코뿔소의 관계말과 코뿔소는 생김새부터 많은 것이 다르지만 기제목이라는 목에 속함 기제목에서 말은 마형아목으로 나뉘고, 코뿔소와 맥은 각형아목으로 나뉨 코뿔소는 '소'라는 이름이 들어가지만 말과 코뿔소는 사실상 친적의 관계 그리고 오래전 메가케롭스라는 뿔 달린 말이 살았는데 생긴건 코뿔소에 가깝지만 마형아목에 들어가기 때문에 말의 진화 종 중 하나로 말과 매우 가까운 조상 말의 최초 조상은 에오히푸스라는 종으로, 고작 35cm밖에 안되는 키의 작은 동물이었음 이후 말의 직계 조상인 마형아목은 에쿠스라는 한 종만 남기고 모두 사라지고, 북미에서 시작된 말은 대륙 이동을 하며 아프리카까지 뻗어나감 현생 모든 말들은 다양한 생김새로 변했지만 에쿠스라는 딱 하나의 종에 속함 이후 말은 고향인 북미에서 기후 변화와 인간 때문에 점차 사라지는데 잠시나마 에쿠스 기간테우스라는 거대한 말이 등장하기도 함 1만년 전 말은 고향인 북미에서 완전 멸종했다가 타 대륙에서 인간에게 가축화가 돼 말의 조상이 고향을 떠난지 250만년 만에 유럽인들과 함께 고향인 북미 대륙으로 돌아옴 결론 - 유니콘은 코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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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파니에
낮이 긴 날의 밤은 짧고, 밤이 긴 날의 낮은 짧다. 오랜 행복을 누린 자에겐 짧은 불행이. 긴 불행을 견딘 자에겐 짧은 행복만이. 낮과 밤이 공평해지기 위해 365개의 하루가 필요하듯 인간 세상의 공평함은 억만 년 뒤에나 있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