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accnO_9yAD0

*보도 내용에 특정 지역, 계층, 성적 지향에 대한 혐오 표현이 있으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막말로 의회 출석 정지 징계를 받은 김미나 경남 창원시의원(국민의힘)이 자신의 SNS에서 지역주의를 조장하는 혐오 발언을 일삼고, 청년과 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를 향해서도 상습적 막말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국방의 의무와 납세의 의무마저 부정하는 게시물도 올렸다. 
뉴스타파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김 의원이 SNS에 올린 게시물들을 살펴봤다. 김 의원은 지난해 6월 전국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창원시의원에 당선됐다.

① 지역주의 조장 혐오 발언
김 의원은 지난해 6월 3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자 유권자인 국민을 향해 “뇌가 없다”고 조롱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게시물에는 “(인천) 계양을은 호구”라며 “양아치(이재명)에게 (국회의원) 뱃지 달아주는 계양을 주민들은 뇌가 없다”고 적혀 있다.

② 청년 기초수급자, 성소수자 향해 막말
김 의원의 막말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청년과 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를 향해서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청년들에 대한 각종 지원 정책 때문에 청년들이 일을 하지 않는다”, “정부 지원 때문에 기초수급자가 늘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③ 일반 시민 상대로 ‘망언’
김 의원은 정치와는 무관한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도 ‘정치적 소신’이라는 이유로 막말을 일삼았다. 
경남 창원에서 셀프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 의원은 자신의 고객과 휘발유 요금으로 실랑이가 일자, “별별 싸이코가 다 있다”며 아무 이유없이 고객을 ‘좌파’라고 매도했다. 

④ 국방·납세 의무마저 부정하고 “좌빨 청소 중”
김 의원은 국민 세금으로 공직생활을 수행하는 ‘공인’이다. 김 의원의 SNS 활동을 ‘사생활’로 치부하기 어려운 이유다. 실제 김 의원은 SNS를 통해 자신의 의정활동 모습을 여러차례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시의회 차원의 사무감사를 앞두고는 “좌파들 보조금 도둑질한 좌파단체들 예산 전부 끊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한 지지자가 다른 지자체(강원도) 사례를 들며 “좌파들 청소할 때 박수나 치자고”고 권유하자 김 의원은 “저도 지금 좌빨 청소 중”이란 댓글을 달았다.

⑤ 지우지 않은 이태원 참사 막말
김 의원의 SNS에는 이태원 참사 유족은 물론 참사 희생자를 비난하는 글들이 그대로 남아 있다. “자식 팔아 한 몫 챙기자는 수작”이란 게시물은 물론 “놀러 간 것도 즐기러 간 것도 희생이냐”는 댓글이 확인된다. 음주와 마약이 참사 발생 원인이란 취지의 ‘허위사실’과 참사 생존자를 헐뜯는 막말까지 방치돼 있다.

조금 더 상세한건 밑에 출처 보시면 됩니다.

출처 : https://newstapa.org
/article/eQpxZ 

이거 인간이 아니네 ㅆㅂ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