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yna.co.kr/view/AKR20231001041400504?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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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북한 코치진들은 공식 기자회견들에서 우리 기자들이 북측이라는 평범한 호칭으로 질문들 던지는데 저렇게 반응들 하고있더군요.
국가명칭에 대해서 정색하면서 똑바로 부르라구요.

우리를 대한민국으로 부를때도 그랬고 묘한 관계가 이어지는것 같네요.

그리고 북일전 경기 끝난후 심판판정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마치 우리 여축선수들과 감독님이 남북전 끝난후 태국심판에게 분노와 불만 표했던거랑 똑같은 데자뷰가 느껴졌습니다.

북한과의 경기에서 느낀 여축 선수들과 콜린 벨 감독의 감정이 어땠는지 잘 아실려나 이젠..
(선수들이 심하게 거칠었던것도 문제였는데 그런 조율을 태국심판이 안했죠.)

아무튼 오랜만에 국제대회 나온 북한관련해서도 별의별 이슈가 다 나는데 축구관련해서는 영 껄쩍지근한 모습보여준 북한같네요..

기계체조 2관왕 했던 북한 20세 여자선수는 어려서 그런지 때묻지않은 순수함과 귀여움이 있더군요.
계속 한마디만 해달라는 한국 기자들의 질문에도 어쩔줄 몰라하다가 죄송하다면서 지나치던 영상을 봤습니다.